...는 사실 어그로를 끌기 위한 제목.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딱히 틀린 제목도 아닌 것 같군요.

얼마 전에 간신히 만렙을 찍고 이제 홍련의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역할 스킬에 간파라는 창천 암기의 어춤같은 생존기가 있길래 방패각성과 묶어서 세트로 써먹는 운용을 구상중입니다.

방패각성이 방패막기 확률 60퍼센트 추가에
간파가 받아넘기기 확률 30퍼센트 추가,

이 둘은 하나의 공격에 동시에 터지지 않으니 서로 발동률을 깎아먹지 않는다고 한다면,

정면에서 날아오는 물리공격 한정으로
90% + 기본 방막률 + 기본 받넘률 = 100%에 근접하는 방어행동 발동률
이라는 멋진 조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본 방막/받넘 발동률을 몰라서 위의 가정이 맞는건지 확신이 안섭니다. 너무 안일한 계산법인 것 같기도 하고... 과연 저렇게 생각하고 운영해도 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