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바 서버 말랑입니다, 제가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접속 후에 60렙 던전에서 석판이나 모으려고 매칭 도중, 

'초행 1명 마과학 연구소 딜러 가실분~' 이라는 외치기를 보고 파티 들어가서 던전에 입장했습니다. 


진행 도중 네임드(멜뤼진, 아바타 등으로 변신하는)를 만나서 딜을 하던 중에, 

제가 발리스틱 기믹에 걸렸습니다. (속박되면서 발 밑에 원이 생기면 한명 더 들어가서 처리하는 기믹)

힐러인 뮤띵 <- 이 분이 들어왔다가 한번 터지고, 두번째 터질때 나가셔서 제 피가 급격히 줄더군요. 

그래서 근딜님은 탱님쪽으로 가서 방금 기믹 뒤에 바로 생기는 '기화 폭탄'을 탱님과 처리했습니다. 


아래 스샷이 바로 그 직후의 대화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제가 죽는게 아니라 본인이 죽는지 보려고 했다는 말씀이시죠?' 라고요.









아래 사진이 던전에서 나온 직후입니다. 사과?? 미안한 마음?? 전혀 보이지 않고 

다른 분들이랑 재밌게 떠들고 놀더군요. 지금 이 시각에도 라이츠 오브 라운드 파티 모집 중이랍니다.






3.0 업데이트 하고 열심히 석판 모아야될 시간에 왜 이러고 있어야겠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사사게 얘기를 꺼내니까 그제서야 사과하는 모습,

끝나고도 사과? 미안한 마음? 그런거 전혀 없고 오히려 다른 '오빠' 분이 커버를 쳐주는 모습... 


판단은 인벤러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시바서버 뮤띵 <- 을 신고합니다. 


P.S. 커버쳐주러 오실 분들을 위해 제 딜관련 자료 등 다 백업해두었으니 들어와보세요. 

기믹 실수? 했습니다, 마지막 네임드에서 어두운 색 구슬 안에 안들어가서 죽었네요. 

장난식으로 딜러 죽을까 실험해보는 힐러보다 잘못할 일이 있을까요? 딜 못하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