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과 방패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갖고 나이트로 현재 홍련을 진행중인 새싹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부분 임무찾기로 던전에서만나는 2/3 정도의 유저분은 제가 이끄는 페이스에 맞춰서 움직여주시고
못하는점 알려주시거나 함께 파이쟈 하면서 즐겁게 또는 무난하게 던전을 진행하는데
나머지 1/3정도의 유저분은 던전시작시 제가 초보라 진행이 미숙하고 느리다는 인사말을 채하기도전에
앞으로 뛰처나가고 몹을 먼저때리거나
몹근처에서 와리가리를 하거나
아니면 몹을먼저 친 후 힐러가 구출로 절 몹 앞까지 끌어가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제가 초보라 많이 답답하실걸 알지만
어떤힐러분은 자신이 먼저 몹을치고 3무리정도 몰고 오더니 힐러분이 죽기일보직전이라 얼른 달려가 광역기로 어글을 뺏어왔지만
자신을 회복하느라 여념이 없어서 결국 제가 되려 죽게되버리는 상황을 한 던전에서 두번이나보고
구출스킬로 자꾸 빠른 진행을 독촉하는데 채팅으론 한마디도 안하시고 ... ㅠㅠ

제가 미숙해서 2무리만 몰아서 해볼께요라고 먼저말했는데 몰아서 자리잡고 때리던중
먼저 딜러한 분이 앞서가서 몹 2무리를 더몰아서 제가 자리잡은곳으로 주차하면서
힐러님이 자긴 자신있다 힐은 내가하니 상관하지말아라 이러시더라고요

물론 그분들이 실력이 출중하고 자신있어서 하는행동이시라 생각되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먼가 계속 빠른 플레이를 독촉하고 제가 답답한존재가되며 소외감이랄까? 자격지심이들어
나이트를 잡시놔두고 나도 딜러를할까 자꾸 딴길로 새버리게 되더라고요 ㅠㅠ

초보자채널에 이런사연을 한 번 물었더니 패스트런 강요는 비매너라고 그냥 신고해버리라 하던데
이걸또 어떻게 신고해야할지도 모르고 막막하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