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손흥민 선수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토트넘 경기를 시청한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팀의 후반전에 연속된 득점으로 토트넘이 패하면서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에서 화룡점정을 찍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죠.

 

게다가 리버풀이 아스날을 완파하면서 토트넘도 우승경쟁에서 조금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 고전했던건 토트넘이 처음이 아닙니다.

울버햄튼은 올시즌 빅6 상대로 232패로 호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적 또한 빅6의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울버햄튼을 게임에서도 만나봅시다!


[경기 분석]


라인업




교체로 투입된 선수로는 주앙 무티뉴(덴동커르), 에우데르 코스타(아다마 트라오레), 깁스-화이트(카발레이루)가 있습니다.


수비 상황

기본적으로는 5백과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수비를 담당합니다.



지공 수비 시에는 5-2-3대형


조금 내려서면 5-4-1


손흥민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오는 장면인데,
울버햄튼의 윙포워드는 최종수비까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공격, 전개 상황 

후방을 지키는 후벤 네베스



네베스는 항상 쓰리백 앞에 위치하며 빌드업 시 볼전개에도 크게 관여합니다.

공격에서 윙백의 활용 


주로 공격은 쓰리톱과 양 윙백 총 5명이 담당하고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는 역습에 대비합니다.




 

이건 주로 도허티(오른쪽 윙백) 쪽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인데,

윙포워드가 측면에서 볼을 잡을 시 패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선수는 중미가 아닌 윙백입니다.

실제로 도허티는 팀 내 공격포인트 2위로 3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그렇다면 반대편은? 




조니 카스트로는 오버랩도 활발하지만 이 날 수비에서의 잦은 압박가담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장면은 조니의 압박으로 패스미스를 유도하는 장면입니다.


빠른 롱패스 전개




공격 전개시 센터백선에서 측면쪽으로 바로 롱패스를 붙여주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교체투입된 주앙 무티뉴 선수의 측면 전환패스로 골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네베스의 도허티를 향한 패스


토트넘이 4-1-2-1-2의 중앙 집중적 전술로 나온 만큼 가까운 윙백 쪽으로 주는 전환패스로도 토트넘 중앙 미드필더들의 체력소모(측면 미드필더 부재로 인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 장면 역시 네베스가 도허티 쪽으로 빼주면서 반대편으로 미드필더가 쫓아오지 못하자 아무 방해 없이 엘데르 코스타에게 침투패스가 연결됩니다.


울버햄튼 쓰리톱의 움직임



오른쪽에 아다마 트라오레 혹은 엘데르 코스타의 역할은 비교적 낮은 위치에서 볼을 받아 드리블을 즐깁니다.




히메네스, 카발레이루의 스위칭을 통한 침투플레이




카발레이루의 확실한 침투 모션.

 

반면 라울 히메네스와 카발레이루는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플레이를 하죠,


[게임에서의 실축 구현]

먼저 포메이션(라인업)부터




게임 녹화가 많이 깨진 점 양해해 주세요.ㅠㅠ

원래는 11을 녹화할려고 했으나 이 것 마저도 렉걸려서.....


수비상황 

 


최종 수비는 5-2형태 



압박은 5-2-3 형태로



조금 내려서면 5-4-1

공격, 전개 상황



3백 앞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후벤 네베스 




공격가담은 주로 5, 때때로 주앙 무티뉴가 추가로 가담하기도 합니다.




도허티의 패널티 박스 침투, 이후 직접슈팅으로 득점합니다.




왼쪽 측면 전환




오른쪽 측면 전환




히메네스, 조타의 스위칭 침투, 이후에 조타가 패스를 받아 골을 넣습니다.




디오고 조타의 침투 모션


개인전술


조타 공/3/2입니다.


팀전술



원래는 더 일찍 올릴 수도 있었는 데, 이 팀으로 순경올릴려고 하다가 결국에 인증은 없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이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주말 즐겁게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