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관종글 쓰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요~

영장나오고 군입대전에 알바나해서 부모님 용돈이나 드리고 가자 해서 dvd방에서 3달 알바를 했음.

나 알바하던곳은 방이 28개 였는데 주말엔 대부분 20개방이상 가득찼음.

근데 2시간짜리 영화를 고르고 30분정도 보고 나가는 커플이 굉장히 많음(음..영화보다는 다른거하러 온듯.;,)

 알바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dvd방은 창문을 가려놓으면 벌금물어야해서 창문으로 방안 다 보여야 함

대부분 손님이 본인 가방이나 겉옷 같은거로 창문 가려놓음.

 2시간 짜리 영화가 끝나고 나가는 손님은 영화 끝난방 찾아가서 청소하면 되는데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있음 다 끝난 영화가 없는데 중간에 손님이 나가면 어느방손님인지 몰라서 

창문으로 빈방을 확인하고 청소하러 가야됨.

그렇게 빈방확인하다가 알몸인 커플이랑 눈 마주친적 많음 ㅠㅠ(청소하려고 빈방확인한거 뿐인데 ㅠ)

여기까지는 서론이고 레즈커플 목격담은.

토요일밤 11시쯤에 숏컷한 중성적인여자하고 긴머리ㅈㄴ 청순해보이는 여자 둘이 영화 고르는데 첫눈에 그 느낌 왔음.

숏컷한 여자가 나한테 오더니 재밌는 영화 추천해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로코영화 추천해 줬는데

진짜 초면에 대뜸 나한테 "재미없으면 죽을줄 알아요" 이딴 막말 하더라 ㅋㅋ ㅅ ㅂ 별 ㅁ ㅊ ㅋㅋ

여튼 그렇게 영화 고르고 들여보낸후에

또 영화 안끝났는데 나가는 커플있어서 어느방인지 찾으러 갔어.

그러다가 본거야.. 아까 그 숏컷여자두명이 있는방을 알몸으로 뒹구는거 보고 스무살때라 상당한 문화 충격이었다.

문제는 나도 너무 자극적이었는지 그걸 1분정도(체감은 한 10분같았어) 멍하니 구경하고 있었어..

근데 너무 멍하니 구경하다가 숏컷 여자하고 눈마주쳐버렸다..

난 너무 당황해서 화장실로 도망갔고.. 한참후에 나왔는데 나와보니 그 커플 나가고 없더라.. 

아마 나 때문에 걔네도 당황해서 바로 나간거 같았어 ㄷㄷ;;

스무살때 엄청 강렬한 기억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무슨 야동본 기분이었어..

어후 아직도 그 장면 기억 그대로 남아있어.. 너무 강렬해가지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