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골찬스 만들기 코치를 아실 겁니다.



말 그대로 상대의 수비 최종 지역 (본인의 최종 공격 지역)에서

패스와 다이렉트 슈팅을 강화시켜주는 코치인데요.


저는 패스 & 지공 유저기 때문에
코치가 나온 시점부터 쭉 침착골 코치만 사용해왔습니다.


사실 패스가 능숙해진다
이것의 경우에는 솔직하게 말해서.. 실제 이게 적용이 되는 건지 아닌 건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침착골 코치를 껴봐야 패스가 AI 태클에 차단이 잘 안 되는 것도 모르겠고..
패스삑이라거나 이상한 선수에게 타겟팅이 되어 나가는 현상 등
여전히 많이 발생했거든요  (패스 스텟이 140이 넘어도요)


그렇다면 다이렉트 슈팅은 어떨까요?
초창기에는 해골물로라도 장점이 있나 생각했습니다만은..

최근에는 박스 바로 앞에서 차는 논스톱 슛
아예 골대 밖으로 빗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스텟이 130이 넘고 (골결부터 침착성 등등)
침착골 5성을 달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골대로도 못차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현재 인게임 자체가...
지공 유저가 골을 넣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인데요

상대가 내려앉은 수비 틈에서 슈팅을 가져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논스톱 슈팅의 기회가 많지도 않을 뿐아니라

스치기만 하면 헛발 차거나 키입력이 나가지 않는 등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침착골 훈련코치는 코치가 리밸런싱 되지 않는 이상.. 해골물이거나

효과가 있다고 한들 다른 퍼터나 슈팅 보정 코치 이상으로 큰 장점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저처럼 만들어서 넣고 박스안 득점 비율이 높으신 분들은

차라리 빠템공이나 감아차기 향상을 추천 드리고 (혹은 낮은슛 향상)

저 같은 경우 퍼터도 아예 안써왔는데 솔직히 퍼터가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현재 인게임은 수많은 훈련코치들 중 퍼터만큼 확실하게 느껴지는 코치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이상 침착골만 긴 시간 써온 패스와 지공만으로 게임을 풀어오던 유저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