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은 어둑어둑했지만
다음날부터는 맑은 날씨여서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용

남편이 좋아하는 찰스 디킨스부터
제가 좋아하는 제인 오스틴까지
영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고
보람찬 구경도 많이 했답니다!

신혼여행이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해보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정하자는 생각이 참 잘 떨어졌던 것 같네용.


그리고 호텔에서 먹은 식사 외에는
전부 외식으로 온갖 식당을 다 가보았는데

음....


여러분 영국 여행 가실 때엔
도시락을 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