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상한 짓만 하지 말아주세요...


아니 그러니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건 저도 어느정도 깨닫고 있거든요?

근데 막 진짜 욕먹을만 하고 누가 봐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거같고 유저들이 급감할 만하고 실제로 급감하는...

그런 거는 이제 좀만 자제해주셨으면...합니다...



저란놈의 경우 성격이 원래 좀 천진난만하고 좀 뭔가 있는 그대로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그런게 조금은 있습니다.


검시타를 2010년부터 아직도 하고앉았는거 보면 님들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거에요.


그래서 저란놈은 RISE때 막 들떠가지고  이제 막 마영전이 갓겜되느니 어쩌느니 엄청 기대하면서 입을 털었었단 말이죠.



아 근데.. 2017년 RISE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다 끝나고 나가면서


" ..어떡하지? "  " 어떻게 해야되지? "  하는 생각이 머리를 꽉 채우고 떠나지 않아서 드는 


그 참담한 기분...


다 좋았는데, 진짜 주신 핫도그까지 다 좋았는데 그놈의 20강과 대추피시대 하나 때문에.. 그때는 그랬었습니다. 정말..
원래 막 나왔을 때 안그래도 안좋은데 더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법이잖아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 나가면서 다른분들 표정을 좀씩 봤는데 진짜 저처럼 개심각해하는 분들도 많았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RISE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버려서


그 이후로 마영전에 뭔가 기대를 잘 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홍보를 하더라도 기대까지 넘어가진 않는 그런 감정인거죠.

밸런스 패치를 한대도 "ㅋㅋㅋㅋ 아니야.. 그냥 이상한짓만 안하고 놔둬만 주셔도 나는 감사해..." 이렇게 되어버렸죠. 사고방식이.




아 그런데.. 아이단 나왔을때는 정말...

아.. 또다시 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젠장할...ㅋㅋㅋㅋㅋ

또다시 이게임에 기대를 걸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하...



그리고 워낙에 부족한 저를 당장에 UCC 크리에이터로 뽑아주셨으니 딴건 몰라도 일단 저는 진심으로 그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있단 말이에요.



아..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솔직히 읽으실지 어쩔지도 모르겠지만...


제발... 너무 이상한 것만은 이제..쫌..;


그리고 바라건대 부디 시즌 4는 무사하게 넘어가길...


그리고.. 흥하길...!! 시즌 4가 마영전이 흥하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래봅니다...!!!




또 개인적인 잡소리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