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이후로 내놓은 보스들은 예전하고 다르게 물약 타임을 감안하지 않고 패턴을 짜는지 보스 패턴에 쉬는 시간이 없이 몰아붙이는 식으로 패턴을 짜놓으니까 중간중간 쉬면서 딜할 수 있던 6종 시절하고 다르게 스태미나 압박이 심해졌기 때문에 이걸 먼저 해결해야한다고 봅니다.


결사대 소수팟이나 레이드 솔플 영상에서 검시타가 평상시에 비해 플레이가 유연하고 호쾌해보이는 이유는 바람같은을 레이드 파티때에 비해서 얻기 쉬워져서 스태미나 압박이 큰 폭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런것인데, 바람같은의 문제점이 얻는 조건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4인 순회에서는 얻기가 빡세다는 거


바람같은은 보스의 직접 공격이 아니면 얻을수가 없는데, 요즘 보스 공격이 직공 사이에 회불기 섞고, 직공 사이에 연타기로 갈아버리는 패턴이나 장판 즉사기 섞어버리니까 정직하게 비빌 수 있는 패턴이 너무 적죠.


다른 가드캐릭처럼 장판에 비벼도 바람같은이 뜬다면 스태미나 압박이 레이드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울텐데, 검시타는 순수하게 직공에만 비벼서 바람같은을 따야되니까 그게 좀 많이 힘든 것 같음요


검시타 두고 바람같은 얻으면서 조건이 되게 한정적인 유사 가드 캐릭터로 바뀌어버렸다고 누가 그랬었는데 요즘 그런 문제점 크게 체감하는중


그래서 요즘 나오는 말이 퓨리 적중시 스태 회복이라는 조건을 넣거나, 퓨리넘버 세븐을 피오나 방패 돌진처럼 쓰고나서 슬래싱 하이가 발동되게 하거나 하자는 조건을 넣자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좀 오갑니다.


딜도 딜이지만 일단 플레이가 부드럽고 원활해야하는데, 레이드 순회에서 홀딩순서 배려 안 받거나 자기가 큐플 스태포 안 마시면 스태미나 오링나서 폭딜타임에 딜을 쉬어야하는 병신같은 상황이 나오니까요







제가 이 움짤 주인공이긴하지만, 당장 급한건 퓨리 조건완화보단 스태미나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퓨리 조건 여러번 완화하면서 만크리 맞추기도 수월해졌고, 예전에 비해 크리가 지독하게 안 터진다고 할만한 상황도 적어지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다음 밸패때 검시타가 메인이 된다면 검시타는 스태미나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걸 중점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든다고 하면

1. 퓨리넘버세븐 발동이후 슬래싱하이 자동 발동 (SP 감소도 얹어주면 감사)

2. 글퓨, 라퓨 적중시 스태 소량 회복

3. 레디컬 피버 적중시 스태미나 소량 회복

이런걸로요


특히 레디컬 피버는 이미 주력 딜링기로 섞어쓰고 있는데, 퓨리 쓰다가 저거 써서 스태 회복하고 다시 퓨리 갈기는 시원한 맛을 느끼고 싶음


솔직히 퓨리 발동확률은 이제 그만 언급해도 됩니다.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닌데 당장 급한건 이제 검시타 내부에 달린 엔진임

퓨리 발동확률 미친듯이 높여서 뭐합니까 안에 달린 엔진이 인력거 수준인데

스태미나 소모량 감당해줄 스킬이나 스태회복기 안 쥐어주면 발동 확률 만져봤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