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공홈 건의 사항에 올린 내용이지만, 인벤의 영향도 큰 만큼 운영진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글 쓰기 앞서 마영전 운영진 분들 정말 고생하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4000자 제한때문에 좀 줄입니다.

1.낙인 인챈트 상향.


요건 다른 7랭크 인챈트 들도 (잘 안쓰이는 것들) 해당 되는 사항인데, 다른건 잘 모르겠고 낙인 인챈트는 7랭크 인챈트인데 비해 a랭크인 보호 인챈트와 다른게 없어서 그 의미가 무색해지는것 같습니다.


7랭크라는 부담을 안고 (실패시 장비파괴, 수리비증가) 크리저항2%, 방어80? 이 옵션 얻을려고.. 하는 유저는 얼마 없습니다. 낙인 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저도 쓰기 꺼려지는 인챈트구요..


그래서 전 딱 한개 밸런스-1 이 패널티를 밸런스+1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7랭크 인챈트라는 명색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2.제작자 이름 삭제할수 있는 방법.

 

유저가 전문기술로 장비를 직접 제작하게 되면 제작자 이름이 품질 옆에 붙습니다. 뭐 이건 당연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도 많은 유저들이 제작자명이 없는 아이템을 구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이유는 그렇게 대단한건 아닙니다. '제작자 명이 박혀있으면 내 아이템이 아닌 다른사람것 같다'


'보기 지저분하다.' 뭐 이정도의 사유들인데요. 저도 사실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제작자 이름 없는것으로 구매하구요..

결론은 제작자 이름을 없앨수 있는 방법을 추가하는것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봅니다.


전승석,봉힘 교체를 하면 제작자이름이 없어진다던지, 인챈트, 강화 등등 많잖아요?

정 안되면 캐쉬템으로 제작자명 없애기를 추가해도 불만은 없고 오히려 유저들은 환영할겁니다.


3.버려진 레이드들을 살리자.


대표적인 버려진 레이드들.. 브라하,루,니플헤임 3종,바크1호 등등 있습니다.

왜 안할까요 이 레이드들을? 이유는 '할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시즌3는 특히.. 보상이 다똑같으니, 따로 메리트가 없는 중갑,천의 봉힘을 주는 브라하와 루는 버려질수 밖에요.

니플은 난이도만 어렵고 보상이 .. 고생에 비해 없다고 봐야죠.


바크1호도 다른 시즌2레이드와 보상도 같으면서 고생+시간 더잡아먹으니 안하죠. 기이한 기계 퀘맵 만들고 기다리는 뉴비들 보면 가슴아픕니다..


제 생각엔 바크1호는 부파 코어에서도 인챈트 드랍확률이 있으면 당연 다시 살아날테고,


니플은 그냥 보상을 좋게 해야합니다. 이건 어쩔수 없구요.

시즌3는 보스마다 각각 고유의 어빌리티가 있엇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루 무기 봉힘에만 드랍되는


ex) 화염 lv1 : 공격시 일정 확률로 공격한 구역에 불길이 생성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2분


이런식으로 각 보스의 색깔을 살린 고유의 어빌리티를 추가하는거죠.

지금 버려진 루,브라하의 고유 어빌리티는 쬐금 더 좋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다시 가겠죠.


아니면 천,경갑,중갑,플레이트가 방어력 차이말고 각각 고유의 특징이 있어야

중갑인 브라하, 천인 루를 갈 이유가 있어질것입니다.


4.듀얼소드 리시타 편의성 개선.

 

지금 리시타는 쉽고도 강력한 캐릭터이기에 상향해달란 말이 아님을 앞서 말씀 드립니다.

정말 이번 개편 만족하는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편의성 인데요.


특히 글라이딩 퓨리 다음에 라이트닝 퓨리를 쓰기위해 스매시키를 누르다보면

원하지않게 0타 스매시인 거트 스팅어가 발동하여 그 후딜에 피격당하거나 스테소모를 하게됩니다.


이건 말이 많이 나왔는데.. 왜 개편안한건지 조금 의문이네요.

제 생각엔 버려진 스킬인 레디컬피버와 거트스팅어를 통합했으면 합니다.


창시타는 0타 스매시가 아예없기에 글퓨 라퓨 연계에 많은 불편이 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키입력도 자유롭죠

그래서 일단 거트 스팅어를 이제 창시타 제자리 리버처럼 제자리에서 스매시키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레디컬 피버가 발동하게 하는겁니다.


어차피 거트 스팅어나 레디컬피버나 동작도 비슷하고 기모아서 쓰는것도 겹치니까.. 이런식으로 통합하면


검시타분들의 의도치않는 0타 스매시 발동도 없을 것이고, 쓰이지 않던 레디컬 피버가 이런식으로 라도 쓸모 있어지니 1석 2조의 개편방법이라 생각됩니다.


5.피오나 싹 갈아엎기..

 

제가 요즘은 피오나를 플레이 하지 않지만 한때 피오나를 했던 유저로서 정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진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이번 피오나 개편은 제가봐도 실패입니다. 현역 피오나 유저분들 붙잡고 물어봐도..

똑같은 답변 예상돼구요.

 

긴말 필요없이 제가 생각한 개편안 적어드리겠습니다.

일단!! 피오나 너무 액티브 스킬이 많고 짬뽕이 됬습니다. 마영전 나름 오래한 저도 짜증이 날 지경이구요.

 

캐릭터를 좀더 심플하게 꾸미고 스매시 연계기로 액션에 재미와 멋을 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하게 빛나고 막이런 이펙트말고..

 

ㄱ.스프링클 카멜리아 삭제.(검풍기 삭제)

 이유: 정말.. 피오나가 성기사 팔라딘 이런 설정도 아닌데 뜬금없이 빛나와서 적 때리는 스킬.. 심지어 해머 들어도 빛의 검이 나온다. 게다가 악명높은 검풍기는 피오나에게 말뚝 딜을 높혀는 주었는데.. 정말 캐릭 컨셉하고 안맞다는 생각 드는건 저뿐이 아닐겁니다.

 

ㄴ.방패질주 F랭 부터도 발차기 꾹누르면 발동되게 하기.

 이유: 굳이 9랭 이상되야 이렇게 할수 있어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됨.

 

ㄷ.피해감쇄 삭제.

 이유: 라쉴.. 안쓰는 이유가 따로 없는게 아닙니다. 라쉴들고 맞을 생각부터 하는..? 실상 라쉴을 들면 맞을 일이 없는데.. 좀 존재가치가 없는 스킬

 

ㄹ.방패 강화 삭제.

 이유: 롱소드는 쓸수있는데, 해머는 쓸수 없다? 이것도 이해 안돼고, 너무 카운터 위주로만 전투하게 만드는 일등공신.. 게다가 어차피 한번 쓰면 거의 무한지속인데, 첨에 한번 왜 발동해야 되는지도 무의미함.. 삭제하고 그냥 카운터 어택의 배율을 방패강화 썼을때 만큼 올리는게 편의성을 충족하는 길일것 같네요.

 

ㅁ.스파이크 로즈 삭제.(스킬은 남겨두고 올려치는 모션이랑 기모으는것 삭제)

 이유: 무슨 마영전에.. 기를 모아서 빛같은 파동이 나간다는게 참 맞지도 않을뿐더러 쓰지도 않는 스킬. 이것의 재활용은 아래에 적겠습니다.

 

스킬 삭제는 여기까지; 이제 새롭게 바뀔 부분을 적겠습니다.


ㄱ.라지 쉴드는 이제 가드 불가공격(시즌3 빨간 빛나는 것들)도 퍼펙트 헤비스텐더로 방어가 가능합니다.


ㄴ.라지 쉴드 마스터리에 랭크에 따라 방패를 이용한 공격에 추가 데미지가 상승합니다. (방패 강타, 방패 돌진, 매그놀리아, 대시스매쉬, 등등) 스몰 쉴드 마스터리 랭크에 따라 카운터 어택 데미지가 상승(예전 방패 강화 패시브 효과)


ㄷ.라쉴,스쉴 공통으로 방패 강화수치에 따른 추가 데미지.(무기의 25% 수준?)


ㄹ.이제 대시스매쉬 이후 바로 스매시키를 누르면 1타 스매시로 바로 연계가 가능합니다. (소드,해머 공통)


ㅁ.방패 질주후 스매시키 입력시 2타 스매시로 바로 연계 가능합니다.(소드, 해머 공통)


ㅂ.방패 질주후 방패 강타 사용시 sp 125로 바로 발동가능 합니다.


ㅅ.방패 강타의 무적시간을 삭제하고 배율 대폭 상향(아마란스 킥보다 약간 약한수준) 추가타는 3타 스매시로 바로 연계 가능합니다.


검의 경우엔 아이비 스위퍼 검으로 올려치는 액션부터 시작해서 발차기까지 , 해머는 버터플라이 스윙바로 연계 가능. 방패강타후에 연계한 스매시는 강회형으로 발동되서 배율 약간 더높게.. 물론 버플은 첨에 1타만 적용입니다.


 이유: 검풍기를 삭제한 대신 피오나의 말뚝딜을 대신할 스킬로 버려진 방패강타를 생각해봤습니다. sp250을 소모하여 순간적으로 폭딜을 내는거죠. 이게 피오나 컨셉에 더 잘맞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방패강타 쿨다운도 삭제되야 할것입니다.


ㅇ.이제 라지쉴드로 적 공격을 방어시 (예를 들면 '견고함') 스택이 쌓입니다. 이 스택은 최대 5단계 이며 각 단계마다 약간의 피해 감소 및, 방패 강타, 방패 돌진에 추가 데미지 혜택을 얻습니다.


단 방패 강타나, 방패 돌진 사용시 해당 스택은 모두 소모됩니다. 각 스택 지속 시간은 30초 정도

최대 단계인 5스택의 경우엔 방패 강타는 sp소모가 없어지며, 방패 돌진의 경우엔 적을 무조건 다운 시킵니다.


ㅈ.새로운 라지실드 전용 스킬 방패 가격(이름은 예를 든것) 추가


이 스킬은 라지 쉴드로 퍼펙트 가드 성공시 바로 발동이 가능한데, 카운터 처럼 쎄게 강타하는게 아니라

라지 쉴드로 살짝 적을 견제하듯 칩니다. 대시 스매시나, 매그놀리아 처럼


데미지는 약하지만, 라지 실드도 적의 공격을 막으면서 적게나마 꾸준딜 가능해지고

견고함 스택을 쌓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킬 랭크가 높아질수록 스택 추가 확률이 높아짐.

 

ㅊ.이제 카운터 어택의 두번째 공격이 발동 안되고, 카운터 어택후 다시 스매시키 입력시


롱소드의 경우엔 스파이크 로즈가 발동 카운터 어택후 연계된 스파이크 로즈는 매우 강화된 형태로 발동되며


리치와 공격력 배율이 매우 상승합니다. 카운터로 적의 공격을 맞받아친뒤에 빈틈을 칼로 깊숙히 찌른다는 설정으로 지금 카운터 2타째의 공격력에 필적하는 딜량이 나와야 할것.


롱해머의 경우엔 1타 스매시가 바로연계됨. 이유는 액션상? 카운터후 0타 스매시 해머로 내려찍는건 뭔가 어색해 보이며, 1타 스매시로 올려치는 것이 자연스러운 액션이 될것 같다.


사실 자연스러우려면 3타인 버터플라이 스윙이 최고인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너무 버터플라이 스윙만 쓰게 되서 1타 스매시가 매우 강화되서 연계 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도 현재의 카운터어택 2타째에 해당 되는 배율이 나와야 한다.

 

이부분은 순전히 방패로 2번 치는게 너무.. 액션에 성의가 없는것 같아서요.. 적의 공격을 방패로 카운터하고 그 빈틈을 발동이 빠른 스매시로 친다는게.. 더 멋지지 않나요?


ㅋ.방패 돌진

예전처럼.. 적중시 한번 큰데미지 주고, 그다음에 쭈우우우욱 몹에게 비비면서 적은 데미지 주다가 마지막 점프하면서 올려칠때 약간 큰데미지 주고 이런식으로 바꼈음 합니다..

지금은 걍 1대 퍽 하고 들어가니까 재미도 없고.. 예전엔 어떻게든 몹에게 비벼서 딜을 많이 주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런 이유로 바꼈음 합니다.

맺으면서 여러가지 건의를 드렸는데요. 정말 마영전 생각해서 나름 고심한 건의 사항들 이니깐

운영진분들 바쁘고 귀찮더라도 꼭 한번쯤은 다 읽어보셨으면 해요.

특히 피오나 개편 부분은 .. 제 주관적인 의견이 너무 많이 들어갔지만

모두가 딜러가 된 마영전의 현실에서, 지금 피오나는 더 심플하고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액션과 멋이라는게 이펙트 둘둘 두른다고 멋지다는게 아닌거, 운영진분들이 더욱 잘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에 따라 고심해본 건의사항들이니 꼭 한번쯤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공홈에 건의한 사항이구요. 제가 오베때부터 리시타랑 피오나밖에 안해서 다른 캐릭터 상황은 잘모릅니다; 좀 유치하고 주관적인 건의 같아도 너그럽게 봐주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