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엔 애초에 컨셉으로 잡힌 속성이 많습니다.

 

불(엘라한) 얼음(뷔제클로스) 전기(지그린트) 암흑(엘쿨루스) 빛(루 라바다) 등

 

근데 데미지 상성은 없죠. 이펙트로만 보이는 속성일뿐

 

데미지 상성을 적용합시다!

 

그럼 무기를 또 만들어야하네 어쩌네 불평들이 많긴 할텐데

 

뭐 언제는 욕 안먹었나요 열심히 업데이트 해놓고 맨날 욕만 먹는 개발자들 불쌍해 죽겠음

 

원래부터 그랬다면 없었을 불평일거고 결과적으로 실보단 득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이 게임 모체(?)가 되는 몬스터헌터만 해도 속성 상성 엄청 많은데

 

그때문에 무기를 '수집'하게 되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역대 정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게임들 중 하나가 '라그나로크'인데

 

그 게임 반을 먹고 들어가는게 속성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속성 말고도 형태(?) 속성이 또 있어서 이중 속성 시스템이죠.

 

그런데 생길법한 문제중 하나가 고강 속성무기 들고 공제방을 만들어버리면?

 

이건 애초에 공제방을 없애야하는 문제이긴 한데 왜 아직도 안없어지고 있는지 당최 모르겠지만

 

라그에서 한가지 더 생각나는게 '무지무지쎈 파이어 클레이모어'

(이게 뭔지 모르시는분 있으신것같아 좀 적으면 애초에 속성이 부여된 상태로 따로 만드는 무기입니다

다만 카드를 박을 수 없는(마영전으로 따지면 인챈트를 할 수 없는 정도) 패널티가 있어서 성장 상한치가 낮죠)

 

라그가 무지무지한 무기엔 카드를 박을수가 없었죠. 상한치가 낮았어요.

 

마영전에선 강화나 인챈트를 제한한다면 저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강화만 8~10강 정도로 제한하는게 괜찮을것같네요.

 

밸런스적으로 현재 8~10강무기 만들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만들 수 있는 속성 무기가

 

무속성 무기 12~13강 정도의 위력은 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네요.

 

그치만 무속성 15강 무기는 속성 무기로 따라갈 수 없게?

 

굳이 제한을 두지 않아도 설마 속성별로 전부 고강을 해서 들고다닐까 싶기도 하지만.. 진짜 그럴것같아서..

 

생각해보면 마영전에 독이 되는 '강화'라는 컨텐츠를 우겨넣은 것도

 

한국산 게임에 그놈의 강화 시스템이 없는 게임이 없는 것도

 

컨텐츠 개발해놓은거 너무 빨리 소모해버리니 질질끌려고 그러는거잖아요?

 

효과적일것같은데?

 

공제방 문제에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속성 시스템 때문에 망한 게임은 없지않나요? 포켓몬은 심심하면 꺼내서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