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 영상을 제 스타일을 고수하며 찍기 위해 약 4시간 들이받았답니다 ㅎㅎ

처음 30분간 완전히 패턴 및 타이밍을 익힌 줄 알고 저돌적으로 플레이하다가 2페이즈가 있다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았으며,

피하기 너무 힘든 5연 검기를 대처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보고 결국에 보스 공략 택틱이 정확하게 세워진건 약 1시간 정도 후.

택틱이 세워졌다고 해도 머리속으로 짱구를 굴리는 것과 실제로 몸으로 하는 건 또 전혀 다르더라구요.

아주 수월하게 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저 영상을 찍고 있던 당사자는 마지막까지 벌벌떨고 있었습니다 ;ㅂ;

검기 선모션이 나올 때마다 '아, 또 검기 맞고 피격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긴장하는 등...

그래서 공략이라는 게 존재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먼저 헤딩을 한 사람이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들을 끌어주기 위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플레이 스타일이 제각각인 이상 완벽한 택틱을 짜드린다는 것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최대한 어떤 패턴은 어떻게 대처하면 수월하다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으니 너무 제 플레이에 기죽으실 거 없어요.

솔직히 저도 한 3시간 째에는 '그냥 2페이즈때 멀리서 짤짤이할까...' 라는 생각으로 산만했거든요 ㅋㅋ

저건 끝까지 해내겠다는 한 잉여의 고집의 산물이니, 여러분들은 편한 길을 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