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부분-

제대로된 게임이라는건, 사람들끼리 픽을 맞추고, 본인 할 일을 알아서 하면서, 거기서 발생하는 템포나 속도를 상대방과 경쟁하는거지

그러니까 정해져 있는 어떤 순서나 방법이 있는데, 그걸 5명이 각자 포지션에 흩어져서 상대방보다 더 잘 수행하는 경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수준을 말하는거지. 게임을 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어

롤 탑미드정글봇듀오 처럼 정해져 있다고 ㅋㅋ 히오스에도 ㅋㅋㅋ 이거 모르는 사람이 90% 정도 되겠지

그냥 대충 개미들처럼 왔다갔다 하는데 아다리 맞으면 이기고, 아니면 지고 하는게 아니라 ㅋㅋㅋㅋ



 이거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말이 정말로 모든 핵심을 담고 있는 말인데.

 가르쳐주지 않는한 스스로 습득하기가 매우 어렵고, 가르쳐줘도 적용하는데에 한참 걸리는 게임이 히오스임.

 맵마다 다르기 때문에.(다양한 맵이 히오스의 장점이었지만 뉴비에겐 엄청난 패널티)


 아마 등급전을 줄곧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랭크전장에서 사라진 항만, 광산, 기타 맵들은 운영법을 아예 모를 가능성이 다분함.


 보통 게임을 메인탱 / 서브탱 / 평타레인지 / 원거리메이지 / 메인힐러를 뼈대로 게임을 하는데.

 히오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패턴이 "지금 뭐해야하지?" 라는거임.

 아니면 저 윗말처럼 개미처럼 왔다갔다하니까 당연히 "스킬하나 제대로 못맞추네 왜함" 이 되버리는거임.


 메인탱은 가만히있으면 절대 안되고 적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하루종일 체크하고 돌아다녀야함. 구슬특찍은 메인탱은 3라인 쑤시고 돌아다니면서 돌격병마법사를 챙기고 돌아다녀야 함.

 근데 모르는사람은? 그냥 쳐들어가놓고 아군안온다며 징징징. 아군 잘못걸렸다며 징징징.

 스킬샷도 절대로 함부로 빼면 안되는데(아군이 킬을 낼수있을때만 스킬을 쓰세요) 그냥 다빼놓고 털레털레 귀환


서브탱은 라인도봐야하고 캠도 같이돌아줘야하고 적합류 늦춰야하고 메인탱이 할일 분담한다고 보면되고 메인탱이 죽으면 안되니까 바톤터치 하는 포지션임. 적 딜러가 딜하기 괴롭게끔.


 평타레인지는 앞라인부터 녹여야하고 뒷라인에 서있는게 아니라 측면에 서있어야함. 그래야 딜하기 쉬움.

 탱게임이라 탱먼저 패는게 먼저임

 보통 저티어는 뒷라인부터 녹이라는 소리를하는데 말도안되는 개떡같은소리고 그럴때는 예외적인 상황임


 메이지는 라인정리, 캠프먼저 돕고 다수의 적을 맞추는 공격만하면 되는데 얘는 일단 안죽어야함.

 그리고 라인정리할때 1라인 걷어내고 다른라인 이동해야함. 대다수 보면 라인정리하고 다음라인올떄까지 서있음


 힐러는 그리고 빈칸이라고 허벌떡 힐채우지말고 얘를 힐주면 "우리가 이기겠다" 라는 느낌이 있을때 힐을 줘야함.

 한타중에는 누구먼저 힐을줘야할지 판단이 안서는 경우도 있는데, 전장에 합류하지 못할거같으면 안주는게 맞는거임.

 괜히 마나없어서 귀환타는애 힐주고 핑찍어대면서 가지말라고 붙잡지말고. 그런데에 마나빼니까 나중에 마나없어서 힐못주고 한타중에 멀때같이 서있다가 다 죽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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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류 및 한타

 합류를할때 오브젝트 장소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적이오는 동선으로 합류를 하는게 기본임.

 한가지 예를들자면 할때 자꾸 다수 궁맞추려고 부단히 노력하는사람들 있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건 상대방보다 많은 전력비로 오브젝트를 쟁취하는게 우선인거임. 1명 짜를 수 있을때   쓰고 5:4로 끌고가는게 훨씬 이득이 큼. 물론 다인궁 맞추면 좋겠지 근데 그런 기회가 오는게 쉽지 않고.


    이딴걸로 뒷광풍 캐리병 걸린사람들 있는데 한타붙었다고 쓰는게 아니라 적 뒷라인 노리기 힘들때나 쓰는거임 죄다 근접캐 단단한거 세이빙 좋은거 있는데 무작정 선풍기팔면 두들겨맞고 끝나는거임.

차라리 이걸로 딜보충하는게 훨씬이득임.


 저티어 학살캐릭. 이거 침묵걸리면 도망가는애들있는데 아군있으면 그냥 맞서싸우셈 쿨빠지고나면 아무것도 없는애를 자꾸 뒷걸음질치면서 시간을주니까 다시 피를 갉아먹는 사태가 벌어지는거임.


 이거나오면 어쩔줄 모르는사람들 많은데 역운영으로 조져도 상관없음.

오히려 상대안해주고 밀면 그만임. 실력에따라 결과는 갈리겠지만, 적어도 영리에서는 밴이라는 카드가 존재하고 눈치를 챌 수 있음.


 한타 중 라인정리와 구슬쟁취

 레벨이 조금이라도 앞서갈 여지가 있으면 오브젝트 주변에서 라인정리를 하는것도 하나의 역할임.

 제일 기동력좋은 딜러가 움직이는거임.

 그리고 한타중에 구슬떨어진거 먹어줄생각 없는사람들이 많은데 이거 하나하나에 의외로 승패가 많이 갈림.



캠프

이거 하나로 역전도 가능하고 승기를 잡는것도 가능함.

제발 캠프는 그냥 때되면 다 드시는게 좋음. 요즘엔 캠먹으면 경치까지 주기때문에 무조건 먹어야함.

캠먹을 능력이 후달리면 쳐들어가셈. 탱혼자 시야보러갔으면, 같이 아군이 움직여줘서 먹을생각을해야지.


팀에 해악을 끼치는 것들.(정상적인 게임하에)

1. 말많은 힐러 - 탱이 힐러눈치보고 우물쭈물하다가 게임 다망침

2. 탱안따라다니는 팀원 - 지들 멋대로 하다가 게임 다망침.

3. 천천히해요 - 천천히하면 지는게임을 자꾸 천천히하다가 16내주고 20내주고 게임도지고

4. 편하게 플레이하고싶은애들 - 게임을하다보면 죽는각도 나오고 들어가야할 상황도 나오는데 뽑아놓고 만 쓰면서 딜다한거처럼 있는애들은 진작에 포기하는게 좋음. E랑 W도 있는데 뒤에서 저거만 쏘면 게임 끝나는줄암.

5. 칼정화하는힐러 - 정화가 있는 영웅은, 중요한 순간에 아군을 세이브칠수있는데, 아무 위협적이지도 않은 스킬을 정화로 풀어서 나중에 정작 중요할때 정화를 놓치는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겉멋이라는거임.



이것도 나름대로 다 역할들이 있고 뭘해야하는지 수많은 판들을 사람들이 돌려가면서 만들어낸 일종의 정석인건데.

당연히 저런거 안하고 답답한 빠대를 등급전하던사람들이 돌리고 싶겠냐는말임.


그리고 등급전에서 OP안가져온다고 도끼눈뜨고 뭐라고하는사람들도 있긴한데. 사실 웬만한 게임 OP없어도 다 해볼만은함.(크게 밀리는경우도 있긴하지만 오히려 평범한게임에서도 흔함)

결국엔 반이상이 탱캐리고 아무리 캐릭을 좋은캐릭이라도 연장 다루는 사람의 차이에서 갈리니까.


 아참 그리고 추가하나해줌

+ 핵각

적이 전멸했다는 가정하에 우리가 4명 이상 살아남았다.

센터기준으로 적 리스폰 시간이 30초 이상에 성채 문짝 + 2타워가 뚫려있으면 핵각임.

5:2 여도 핵각 볼 수 있음.


비교적 초반에 핵각을 볼거면 참고하면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