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편에 이어 인사드립니다.

먼저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공용 전설카드를 무의미하게 줄세우기보다는 각 전설카드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왜 이 카드가 좋은 것일까?' 또는 '이 카드는 어떤 상황에 좋을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썼으며

초심자분들께 쓰레기처럼 보이는 카드도 나름대로의 활용법이 있으며, 지금은 그 가치가 매우 떨어져 보인대도

최소한 후에 주1)사이드 보딩 개념이 추가된다면 활용될 가능이 높다는 판단 아래 카드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1) 사이드 보딩 : 덱에 추가로 여벌의 카드로 구성된 카드 모음으로 매 경기가 끝나고 덱을 수정하는 것.

그리고 공용 전설카드는 9개 직업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를 갈갈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카드가 다 필요할 때가 올 것입니다.

공용 전설카드는 총 26장이 있기에 1-5, 6-10비용의 2부로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2코스트 공용 전설(4장)



최소 비용인 2발비에는 총 4장의 전설 하수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제한된 상황에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카드들로, 범용성보다는 특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 네트 페이글


패치전 주2)툴팁과는 다르게 25%의 드로우 확률을 가지고 있어서 쓰레기 취급받던 카드입니다.

하지만 툴팁대로 성능이 돌아온다면, 절대 쓰레기 카드일 수 없는 것이 50%확률을 통한 드로우로

통계상 2턴에 1장의 드로우를 받을 수 있으며, '내 턴이 끝날 때'발동되는 능력으로 뽑자마자 찍혀도

드로우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으며, 방어력이 2코스트 하수인 수준에서 매우 높아 쉽게 죽지도 않습니다.


- 참고 : 3코스트 내에서 4점을 가할 수있는 주문과 하수인들 -


이런 강력한 능력을 생각하면, 방어력이 높은 하수인과 궁합이 좋으며 직업 특성상 드로우가 취약한

사제에게 매우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으며 꼭 사제한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중-후반을 고려한 컨트롤덱이라면

안정적인 드로우수단 + 어그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 밀하우스 마나스톰


현재 전설적인 쓰레기카드 취급을 당하는 카드입니다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는 이 영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전설적인 멘붕장면(약 1분부터 재생하시면 됩니다.) -



밀하우스 마나스톰은 대 위니전 전용으로 설계된 카드인데, 9개 직업 모두 강력한 주문들을 활용하고

매칭에 있어서 너무도 다양한 적들을 만나기 때문에 저발비의 강력한 공방합의 하수인을 갖는 이득 대신

적 주문에게 너무도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외면받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특정덱을 상대로는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이드보드가 나온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수제어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모든 전설중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전승지기 초


전승지기 초는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비슷한 컨셉의 카드로 주문을 견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승지기 초가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다른 점은 초반 주문비중을 줄이고 게임 후반 승패에 직결되는 

강력한 주문류만 사용하는 덱빌딩을 함에 따라 변수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 컨셉구축이 가능함에 있습니다.

나의 주문사용은 최소화하고 적의 주문사용을 제어해서 초반 필드장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전승지기 초는 위니중심의 강력한 초-중반 장악력이 좋은 덱에서 사용하면 좋아 보이고

친구들과 대전을 할 때나 뒤에 프로플레이어 대회, 사이드 보딩이 가능하면 좋은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용의 한계로 인해서 공방합이 낮아 단일 카드만으로 전장 장악력을 발휘하기는 힘들기 때문

반드시 이를 보호해줄 카드나 같이 전장을 장악해 줄 하수인들이 필요합니다.


1-4. 혈법사 탈로스


줄세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s급으로 놓는 최고범용성의 카드입니다.

특수능력이 2개가 들어감에 따라서 공방합이 매우 낮으나 그 능력이 공방합과 전혀 상관이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공방합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전장의 함성-턴끝에 발동되는 능력'이 아니고 

'전장 지속효과'-'죽음의 메아리'이기 때문에 좋은 능력 2개가 같이 붙었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주문력을 이용하는 덱에서 100%의 능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초반에 어그로를 끌어 적의 예봉을 저지하며 드로우를 한장 받아서 덱의 순환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장 지속효과-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들과 같이 침묵류에 취약하나

2코스트 1/1의 스팩은 침묵을 쓰기엔 아깝기 때문에 거의 항상 최소 드로우 1장은 챙길 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단 주술사의 '대지 충격'카드에게는 완벽하게 카운터당합니다.




3코스트 공용전설(2장)


아직까지 낮은 비용의 하수인들이기 때문에 강력한 제한이 붙은 카드들 입니다.  

하지만 그 제한들을 극복하는 덱 구성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으며,

비용이 낮기 때문에 유동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2-1. 밀림의 왕 무클라


꾸준히 쓰레기 카드로 취급받다가 11월 말 TL Open #3 북미 우승자 Specialistsc의 흑마법사덱에 사용되며 

일대 태세변환을 이룬 카드로 강력한 초반위니로 전장을 장악한 상태에서 소환하면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 상태에서 무클라를 보호할 주문류까지 들고 있으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지옥도가 펼쳐집니다.

흑마 위니덱에 매우 강력하며, 최근엔 상대의 핸드에 10장 이상을 유도하는 덱에도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야수' 카드이기 때문에 야수 시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 TL Open #3 북미 우승자 Specialistsc의 흑마법사덱 -


2-2.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최근 고코스트 하수인 저격 카드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카드입니다.

재평가 전에는 아군 하수인 버프로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 라그나로스-알렉스트라자-거인-실바나스등의

공방-특능이 부담스러운 하수인들을 많이 사용함에 따라서 그들을 제압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체 공방합은 매우 낮으나 적 하수인의 특능을 봉쇄한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초반에 사용하는 생물이라기 보다는 '공용 로또 양변'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코스트 공용전설(2장)


본격적으로 제약이 없거나 제약을 무시하는 강력한 카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3-1. 늙은 거먹눈 멀록


아옳옳옳옳 퀘스트 보상 카드로 모든 멀록 카드를 모으면 주는 전설 카드입니다.

돌진 능력으로 1-3코스트에 위치한 멀록친구들이 열심히 적을 패 놓으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도 있으며

전장의 함성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공격력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멀록덱이라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외는 별로...)


3-2. 리로이 젠킨스


생체 화염구, 막타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로이 젠킨스입니다.

패널티를 무시하는 돌진 특수능력으로 직업 전용주문인 '화염구'주문을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으며

막타용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는 적의 주요 하수인을 처치하는데 사용하는 듯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초중반에 지속적으로 딜을 하는 용도가 아니라 상대의 예상을 뛰어나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초-중반에 핸드에 잡히게 되면 손에서 놀게 되는 것 외에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대단히 좋은 전설 하수인입니다.




5코스트 공용전설(3장)


본격적으로 강력한 카드들이 등장하는 5코스트 전설들입니다.

이미 정점을 달리는 카드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빛을 못 받는 카드들도 2장 보입니다.


4-1. 선장 그린스킨


해적왕(루피)이 되고 싶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카드입니다.

'전투의 함성-종족: 해적'으로 스텟이 감소되었고, 전투의 함성은 무기 카드와 연계가 좋습니다.

단, 무기를 사용해야 하고 해적과 연계가 되야 종족 전설다운 포스가 나온다는 제약이 있는데

해적 카드들의 개체수 및 쓸모있는 해적들이 너무 적고, 해적 연계능력은 

'남쪽바다 선장', '선장의 앵무새' 외에는 없어서 정식 발매 이후 카드의 추가를 노려봐야 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 현 하스스톤 내의 해적 카드 : 갑판원 외 자주 쓰이는 친구가 없다. -



4-2. 실바나스 윈드러너


중반의 여황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카드로 현재 대세와 잘 맞는 카드입니다.

'죽음의 메아리'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강력한 능력에도 좋은 공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죽음의 메아리 능력 때문에 자체 도발을 시전하는 카드입니다. 

침묵을 걸어도 5/5 5코스트 하수인으로 내 하수인을 유지한 상태에서  적의 침묵을 한장 빼서 

나의 후반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알아서 하수인 정리도 하는 정말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덱에 들어가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4-3. 해리슨 존스


무기를 완파(完破)할 수 있는 유이한 카드로 최고의 사이드 보딩용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카드를 대단히 좋게 평가하냐면 중반에도 강력한 무기 견제용 카드는 찾으면 해리슨 존스가 유일하고, 

무기를 파괴하면서 나오면  추가적인 드로우 덕분에 최소 1.5:1핸드이득을 보고 소환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이드보딩용 카드라는 것에 한계가 있어 상대가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5발비 5/4하수인이긴 하지만

뒤에 대회규정및 게임 모드 변경으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며 

무기를 많이 사용하는 상대로는 정말 지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