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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03:16
조회: 7,319
추천: 8
너무 쉬워 초딩도 따라할 수 있는 덱 짜는 법밑에서 뭐 카드가 나올 확률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너무 복잡해서
그냥 초딩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 봤어요.
덱 30장에 같은 카드 A를 2장을 넣었을 때
확률적으로 덱 앞 15장에 1장, 뒤 15장에 1장이 들어갔다고 가정하고... (확률이니까 50%)
선턴이라서 처음에 3장을 받았을 때,
필요한 카드는 최소한 12턴에 핸드로 들어오게 됩니다. (처음3장 + 12턴 각턴 1장, 확률상 그렇다는 거죠)
그럼 그 카드가 진짜 생존에 중요한데 첫턴 핸드에 잡기는 부담스러운 카드다 아니면 첫 턴 핸드에 안 잡힐 거 같다..
근데 12턴에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가는 죽는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럴 때 고수들은 살 방안을 더 마련하는 거죠.
저 위와 같은 생존기 카드 B를 덱에 더 넣는 겁니다.
그러면 카드 B도 2장을 넣었다고 가정할 때 1장이 나오는 것은 12턴 안에 나오겠죠.
그럼 각 카드 A,B가 생존기라고 한다면 확률적으로 12턴 안에 생존기를 두 개 갖게 되는 겁니다.
확률적으로 6턴마다 한번씩 생존기를 쓸 수 있겠군요.
그럼 이 생존기가 넉넉하다면 나머지는 공격기를 넣는다던가..
생존기가 부족하다 싶으면 생존기를 더 넣던가 하겠죠.
생존기 3종류 6장을 넣으면 확률적으로 최소 4턴에 한 번 씩 쓸 수 있습니다.
왜 내 덱은 위니한테 좆 털리는가?를 생각해 보면...
내 덱 안에 넣는 생존기의 갯수를 세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생존기 2종류 4장을 넣었으면 평균적으로 6턴에 한 번 씩 생존기가 나오겠죠.
그럼 6턴에 생존기가 나오면 나머지 유닛으로 대처하여 살 수 있냐?
살 수 있다면 생존기를 더 안 넣은 것은 잘 한 것이고, 생존할 수 없다면 덱을 잘 못 짠 것이니
공격기를 빼던가 후반 카드를 빼던가 해서 생존기를 보충해 줘야 합니다.
아니면 카드빨 받을 때 빼고는 무조건 좆털리게 되어 있습니다.
혹은 드로우 카드를 넣는 것이지요.
만약 같은 드로우 카드 C를 2장을 넣을 때 카드 C 한 장당 원하는 카드가 내 핸드에 들어오는 턴을 1회씩 줄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C가 한 장 드로우 하는 카드라면 모든 카드가 들어올 턴 수를 한 턴 줄여줍니다.
물론 초기에 드로우 카드를 쓰면 그 카드만 내고 턴을 날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드로우 카드가 저코인 관계로 이 부분은 살짝 무시하고요.
그리고 카드의 구성도 생존기 중에 첫턴에 무조건 손에 잡아야 하는 생존기,
중간에 쓸 생존기, 나중에 쓸 생존기 이렇게 구분해서 덱을 짜는 것이 좋고..
그래야 첫 핸드에 바로 잡을 수 있는 생존기가 있으면 바로 잡고 시작하겠죠.
예를 들면 파멸 예언자라던가, 화염술사라던가... 저코 유닛...
그리고 만약 1장 넣는 카드는 어떨까요?
이 카드는 확률적으로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마지막 턴에 나올지도 모릅니다. (드로우 카드가 없으면 선공이라면 27턴 쯤?)
근데 이 카드가 어떤 직업을 저격하는데 꼭 필요한 카드다.
그런데 매우 고코다...
그런데 첫핸드 선택할 때 이 카드가 떴다.
예를 들면 성기사 티리온 상대하기 위해서 정배 한 장 넣었는데 그게 첫 코에 떴다...
이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티리온이 떴는데 막을 방법이 전무하다..
내 덱은 티리온 떴을 때 무슨 짓을 해도 정배 없으면 진다하면 첫코에 무조건 그 카드를 핸드로 가져와야 됩니다.
하지만 고수들은 또 그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침묵 아니면 얼굴 없는 배후자 등등 뭔가를 추가로 넣겠죠.
이렇게 공용 대책 카드를 만약 정배 포함 3장 정도 넣었다 하면
첫 턴 세장 빼고 27장을 3으로 나눠서 확률적으로 9장 드로우 할 때마다 최소 한장은 나올테니...
첫 핸드에 잡지 않겠죠.
이 글을 요약하자면 걍 쉽게 확률적으로 생각해서 덱을 짜라.
첫 패 받는 카드 빼고 나머지 카드 중에 중요한 카드(생존기)가
확률적으로 몇 턴 쯤 핸드에 들어올 지 생각하고 덱을 구성하라.
생존기를 넣으면 넣을 수록 그 카드가 핸드로 들어올 턴 수가 "12 / 생존기 수"로 줄어든다...
예) 생존기 1종류 2장: 12턴 안, 생존기 2종류 4장: 6턴 안, 생존기 3종류 6장: 4턴 안에 핸드에 들어 온다
드로우 카드는 1장 뽑을 때마다 중요한 카드가 들어올 턴 수를 한 턴 줄여준다.
생존기가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생존기 수와 드로우 카드 수를 조정하고
그 다음 공격 카드와 드로우 카드 수를 조정한다.
1장만 넣은 카드는 중요하다면 그 효과가 비슷한 카드를 넣어서 스스로 덱에 보험을 든다.
이러한 것이 사정상 안 되면 첫 핸드에 그 카드가 고코스트더라도 무조건 잡도록 노력해라.
도적이나 어그로 흑마와 같은 덱의 경우는 정반대로 생각할 수 있겠죠..
내가 이 종류의 스킬을 몇 장 넣으면 몇 턴 안에 손에 들어오고 최소한 몇 턴 만에 몇 점을 빼고
몇 턴에 킬 각이 나오니까 최소한 리로이나 비젼 골렘 같은 마무리 카드는 몇 턴 쯤 나와야 되니까 몇 장은 넣어야 겠다.
그러나 2장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탈진가기 직전에 2장 연속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확률이니까...
이 글이 카드 겜은 운빨이 존나 심해서 못해 먹겠어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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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