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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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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전설을 갈아야할까?보통 일반적으로 안좋다는 인식이 있는 전설들(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전승지기 초, 밀하우스 마나스톰, 노즈도르무, 기타 등등..)은 갖고있자니 쓸모가 없고 갈아버리자니 언젠가 패치나 재평가될거같아서 아깝고 굉장히 계륵같은 존재인데요 하지만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패치나 재평가될 일이 없는 전설은 있다고 봅니다. 즉 언젠가의 패치로 1600 가루를 꿈꾸며 갖고있을바에야 지금 당장 만들고 싶은 전설의 밑거름으로 환생해서 게임을 좀더 윤택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고민해봅니다. 우선 지금까지의 국내 클베 이후 카드 조정내용을 보자면 (상향) 마나 비용이 4에서 2로 감소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 +1을 부여 돌진을 부여 사실상 '개들을 풀어라'는 카드 재설계 이후 마나 비용대비 효과를 보기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비용이 조정되었고, '피의 임프'도 재설계된 효과가 별로라는게 일반적인 반응이며 '가혹한 하사관'의 경우 아군 하수인에게만 버프를 걸 수 있었기 때문에 필드에 아군 하수인이 없을 경우 내지 못했던 불합리함을 변경하는것으로 사실상 하스스톤의 밸런싱에 있어서 상향이라는 것은 매우 보기 힘들다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즉 카드 성능이 좋지 않으니 특정 카드를 상향하는것은 보기 힘들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개들을 풀어라나 피의 임프같은 재설계는 어떨까요 현재까지의 하스스톤 밸런싱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많이, 자주 쓰이냐'가 중점이 되고 있습니다. 개들을 풀어라, 피의 임프, 전쟁노래 사령관 같은 경우 각 직업에서는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는 필수적인 카드에 가까웠습니다. 즉 사람들이 많이 쓰는 카드에 있어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때 재조정을 전제로 한다는걸 알 수 있으며 돌진 카드의 경우는 약간 얘기가 다른데, 전쟁노래 사령관을 재조정하여 전사의 장점이었던 하수인 돌진 부여에 대한 가능성을 조금 넓혀주는 보상(?)에 가까운 특별한 케이스이지 돌진의 성능이 나쁘거나 자주 쓰여서 변경된것은 아닙니다. 즉 하향이던, 재설계던 그 카드가 자주 쓰이지 않는다면 굳이 쓰임새를 넓히기 위해 일부러 카드의 성능을 조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드 균형에 대한 철학은 하스스톤의 수석 디자이너 에릭 다즈가 다음과 같은 글에서 밝히고 있으며 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2383909?utm_content=external-sso&utm_medium=other&utm_source=App 앞으로의 카드 수정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게 진행될것이라는 말로 쐐기를 박는군요. 내가 갖고 있는 이 카드,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 그럼 가루를 더 돌려받을 수 있는데 아까워서 어쩌지? 라는 고민은 이미 카드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굳이 새로운 카드에 대한 욕심이나 필요성이 아쉽지 않은 분들에 한한 이야기이며, 초보거나 소과금 유저라면 지금 당장 쓰이지 않고 재평가도 힘든 저격성 카드들을 새로운 전설로 환생시키는것을 추천합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위 S급이라고 하는 전설 카드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게임의 명암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더 많이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재미를 위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군요. 입니다. 노즈도르무와 그린 스킨이 1번, 전승지기 초와 밀하우스 마나스톰, 해리슨 존스가 2번,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예언자 벨렌, 말리고스가 3번, 밀림의 왕 무클라와 괴수가 4번에 해당하겠군요.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신만의 덱을 활용하는 전략이 많은 숙련자라면 굳이 어떤 전설이 필요하고 필요없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을테니 일반론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혹여나 패치되서 위에 녀석들이 변경되면 어쩌냐구요? 음 글쎄요.. 언젠가 패치될 날을 기다릴바에야 필요한 전설 1개를 더 만들어서 현재를 즐기는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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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le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