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브라이브 인벤에서만 주로 활동하고 하스스톤 인벤에서는 눈팅, 댓글만 주로 쓰는 유저입니다.
앞서서 두 분께서 숙련자들과 중수들이 자주 범하는 5가지 실수에 대한 글을 잘 써주셨고
그 팁에서 저도 배울게 많아 번역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같은 작성자인 Stonekeep이 쓴 초보자(New players)들이 피해야할 5가지 실수에도 배울 점이 많을 거 같아서
번역하여 보았습니다.
인트로는 인사말, 글의 내용에 대한 방향 소개 뿐들이라 생략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더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의역을 많이 했지만 오히려 원문과 맞지 않을까봐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합니다.
번역에 대한 지적은 감사히 받겠으니 부담없이 더 나은 의견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원문 : http://hearthstoneplayers.com/5-common-mistakes-new-players-need-avoid/
저자 : Stonekeep H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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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 영웅에게 제압기를 사용하는 것
2.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하는 것
3. 영웅에게 가해진 데미지를 과대평가 하는 것
4. 도발 하수인을 과대평가 하는 것
5. 높은 등급의 카드라고 해서 좋은 카드라 생각하는 것


도발은 신규유저가 처음으로 보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플레이하면 정말 강력한 능력으로 느껴지죠.
왜냐하면 적은 당신 영웅을 공격할 수 없고 반드시 하수인을 처치해야하니깐요! 제가 기본 카드를 덜 넣고 만든 첫 번째 덱은 도발로 가득한 드루이드 덱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신규유저들이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는 걸 봤습니다.

도발은 괜찮아요.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좋은 능력은 아닙니다. 당신이 공격적인 덱을 상대한다면 도발은 매우 좋습니다. 적이 당신 명치를 노리는 계획을 세워 플레이한다면 도발은 훌륭합니다. 당신이 보호하고 싶은 멋진 효과를 가진 가치 있는 하수인이 있다면 도발은 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도, 도발이 그렇게 좋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많은 신규유저들이 사용하는 덱은 필드싸움에 중점을 둔 덱입니다. 콤보 덱이 아닌 표준적인 미드레인지 덱을 주로 씁니다. 즉, 승리조건은 필드의 주도권을 잡아와서 적을 으깨어버려 승리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특별한 콤보로 우회할 수는 없으니깐요.



도발의 핵심은 공짜가 아니라는 겁니다. 도발 능력을 가진 하수인은 도발을 가지지 않은 하수인보다 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센진 방패대가와 서리바람 설인처럼 말이죠. 아니면 투기장의 제왕과 돌주먹 오우거처럼요. 공체합 저하 없이 도발능력을 가진 하수인들이 있지만 그들은 주로 양극처리 로봇 새끼곰처럼 직업전용 카드이거나 고약한 야유꾼처럼 능력치 분배가 이상하게 되어있죠. 도발 말고 다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 플레이어가 도발로 가득찬 덱을 가지고 있고 다른 플레이어는 그와 마나 분포는 같지만 도발능력이 없는 하수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두 번째 플레이어가 이길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만약 두 덱 모두 필드싸움에 중점을 뒀다면 도발은 장애요소가 됩니다. 왜냐하면 도발능력이 없는 하수인은 능력치가 더 좋거나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적이 당신의 영웅을 노리는 게 아니라 하수인 교환을 원한다면 당신 하수인이 도발이 있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도발이 나쁘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정말 좋은 도발 하수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센진 방패대가는 당신이 낙스라마스에서 5마나 짜리 썩은 위액 누더기골렘을 얻기 전까지 적극 활용할 4마나 하수인입니다. 도발은 낮은 등급에서 자주 만나는 공격적 덱을 상대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통 덱에는 4~5기의 도발 하수인만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거보다 많이 넣으면 얻는 이득보다 손해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