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용컨트롤은 클래식이랑 독자노선을 걸을것 같네요

 

클래식은 기존 하던대로 초반 중반 자르면서 틀어막고 후반에 바리안과 더불어 고코 하수인을 쏟아내는 식으로

 

용컨트롤은 초반 중반 비등하게 필드싸움하면서 후반에 고코스트 용의 전함과 스탯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여태까지 용컨트롤과 클래식의 차이는 타락자로 제압하느냐 썩은위액으로 막느냐의 차이였다면

 

이제는 알렉스트라자의 용사도 그 아이덴티티중 하나로 남을 것 같네요

 

알렉스트라자의 용사와 타락자와 이글도끼 죽빨로 2~6코의 필드싸움을 밀리지 않게 하면서

 

후반에 용을 쏟아내는 식으로 말이죠

 

 

 

그런 점에서 알렉스트라자의 용사는 쓰면 쓸수록 훌륭한 카드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초반 1~3코 타이밍에 나와주기만해도 필드장악력이 좋은데

 

중반에 나와도 감독관과 연계한다면 5체 하수인을 잘라주거나 명치에 박을수도 있고

 

후반에 나와도 그롬과 연계해서 죽빨까지 총 17뎀을 줄수도 있고요

 

3이라는 체력은 2뎀광역에 쓸려나가지 않아서 어느정도 유지력도 있더군요

 

박제급 흑역사가 될 말일수도 있지만

 

알렉용사는 타락자와 더불어 용컨트롤덱의 아이덴티티적인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