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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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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입문하고 든 생각1. 생각보다 강하진 않다. 매번 사적한테 털려서 마냥 강한 줄 알았는데, 해보니 그다지 강하진 않다.
2. 카드의 원 소유주보다 카드를 더 잘 쓰게 된다. 훔쳐온 카드 한 장, 한 장이 정말 소중하기도 하고.. 타직업카드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할 줄은 몰랐다. 가끔 기발한 묘수로 필드를 정리해버리면 굉장히 뿌듯해진다. 3. 양심에 찔리지만 그래도 재밌다. 상대방의 전설 카드를 주르륵 훔쳐올 때의 쾌감.. 상대가 꺼낸 비장의 카드를 정배하고, 누나로 데려오고, 축소시켜 부숴버리고, 빌려와서 재결합하고 시치미떼고... 이쯤 되니 카드놀이를 하는 건지, 상대 멘탈시험을 하는 건지 모를 때가 있다. 4. 져도 속상하지 않을 때가 많다. 나쁜짓 했으니 벌받은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겨서 미안할 때도 많다. 5. 감정 표현을 안 하는게 매너라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인사"정도는 누르고 시작했었는데, 사적질 할 때는 그것도 무례한 표현인 것 같아 자제하게 된다. 괜히 그 것도 상대 입장에서는 짜증날 수 있기에.. 6. 돌냥은 사적한테도 강하다. 개갞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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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맛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