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비전 변형물을 뺌. 나쁜 하수인이라고 지금도 생각하진 않음, 포텐셜 있고, 1코 하수인으로 제격임. 다만 부활이랑 좆도 안 어울려서 문제지. 비전 변형물은 뭐랄까...... 적어도 사제가 쓸 하수인은 아닌듯.

그리고 내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템포사제를 하겠다고 하고는 컨트롤 비슷하게 하고 있다는 걸 깨달음. 템포는 시발 1.2.3.4 타이밍이 존나게 쎄야함.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만들어진 지금의 형태가 이거임.

운영법은 다음과 같다. 1,2,3,4를 한다! 1턴 크발디르, 살면 힐, 죽으면 부활, 3턴 검귀, 4턴에 만찬 또는 신성한 용사, 5턴엔 힐 쓰고 뭔가 제압기 쓰게 된다. 6턴 생매장, 또는 실바, 7턴 역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다. 8턴 창조술, 혹은 라그나로스, 9턴 페일트리스. 10턴 힐 쓰고 창조술.

카드들도 연계를 요구하는 카드는 거의 넣지 않았다. 명치? 맞아줘셈. 4코에 만찬 내놓고 잡히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방도가 생김.

그리고 만찬의 사제 씹사기고, 칠흑색 비숍 나오면 사제 진짜 강해질듯. 부활이 2코 주문이고 기본 스펙이 3 하수인이니까 직업 보정이 없잖아! 라는 말 함정이 있는게 부활은 애초에 코스트 사기치는 주문이었음. 사제가 살릴 놈이 마땅히 없어서 그랬지. 그렇지만 크발디르, 검귀, 만찬, 신성한 용사, 실바나스, 하다못해 광기라도 살리면 답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