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급 주차하며 소소하게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게임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 건의할 사항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카자쿠스 물약 주문의 효과 발동 순서에 관해서 사용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발동되도록 패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일피해+단일변이의 경우 변이된 상대에게 피해가 또 들어간다면 억울한 상황이 생기니 단일피해 적용후 잔류하고 있는 하수인 중 1개체가 변이됩니다.

그런데 제가 카자쿠스 플레이 도중 생긴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5마나 광역 4피해+ 무작위 단일 하수인 변이 효과 주문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통 광역기+단일제압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다수의 소규모 하수인들과 한 두 개체의 대규모 하수인을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물론 필드에 하나의 개체도 남김없이 깨끗이 정리되는 경우이지만 이상적으로 정리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무작위 변이가 다수의 개체 중 반드시 하나의 대규모 하수인에게 적용되어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게 되고 이로인해 사실상 광역피해+단일제압 주문의 옵션 중 단일 제압의 옵션은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연출됩니다. 물론 10마나에 해당하는 광역변이+광역피해 주문의 경우는 이를 신경쓸 필요가 없이 깨끗하게 필드가 정리되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지만, 사용하는 유저에게 '유리한 조건' 으로 발동되도록 하는 것이 개발자님들의 의도라면, 모든 게임 중 평균적으로 사용 유저에게 가장 효율이 높게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는 옵션의 순서는 광역피해 후 단일 변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가젯잔 팩의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았고, 5급따리의 아만보임을 인증하는 견해일 수도 있지만 개발자님들이 한번쯤 생각해주시고, 가능하다면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이며 이 짧은 생각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 혹은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