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첫픽. 일단 히드라는 요즘 100% 픽하고 있다. 집어서 역캐리한것보다 캐리한적이 10배는 더 많은것 같다.

3. 냉기정령은 그렇게 나쁜 카드는 아니다. 그러나 첫픽이 히드라고, 첫 두픽이 5코 6코면 너무 커브에 부담이가지. 냉혈은 단독으로 집는걸 엄청 선호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쁜 카드는 분명 아니다. 커브배분상 냉혈 선택.

3. 음.. 1하고 2 둘다 쓰고 싶은 카드는 아니다. 일단 내 카드가 히드라에 냉혈, 빅어그로 카드들이 벌써 모였다. 늑대기수까지 집으면 완벽어그로폭풍덱 완성 가능하겠네..

1. 전쟁골램은 안집는 카드, 용알도 집어서 좋았던적은 한번도 없는거같다. 예~전 고대신때 요그샤론의 종복을 보이는 족족 집어서 했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통계가 예전 노트북에 잠긴채 없어져버렸는데 그때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거북거북은 요그샤론의 종복보다는 좀 안좋은 카드지. 역할은 완전 똑같은데 안정성을 대가로 3코스트 높아진 카드라 봐야하나..어쨌거나 어그로덱이 쓰기에 나쁜 효과는 아니다. 원래 어그로덱은 1코~4코시점에 가장 강하고, 5코시점부터는 힘을 상실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자기 강한 시점에는 안정적인 카드를 써서 자신의 강점을 지키고, 자신이 불리해지는 시점에 리스크있는 카드들을 집는걸 선호하고는 한다. 거북거북은 딱 그 시점에 알맞는 카드지.

2. 이거 솔직하게 처음 카드들이 마음에 든다고는 못하겠네...일단 암살자의 검은 좀 문제가 있는데.. 일단 3은 논외다. 늑대기수하고 냉혈만 없었으면 걍 피니시용으로 로켓병 집고 넘어갈 픽인데 지금 카드들이 제정신 박힌 카드가 한장도 없어보인다. 그래도 생각해봤는데, 어차피 여기서 암검 집는다고 내 카드들 리스크가 없어지는건 전혀 아니다. 어차피 내 덱은 리스크를 이미 짊어진 덱이지. 리스크+리스크는 리스크일 뿐이다. 이왕 이렇게 된거 최대한 리스크를 가져가는 픽을 해보자.

2. 드디어!! 일단 어그로덱의 뼈대가 될 카드들은 모조리 구해놓은 상태다. 이제 이런 강력한 저코카드들만 구입하면 된다.

1. 전율엄니는 사도생각나서 많이 집어봤는데, 딱히 좋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다. 4코스트가 없긴 한데 아직 기회는 많으니 그냥 다른거 집을래..

1. 어차피 이 덱이 정리할일은 없다. 드로우를 할 정도로 루즈할일도 없어보인다. 어그로덱 뼈대는 다 있으니 빠르게 필드 잡을 카드들만 추가하면 된다.

1. 기습은 2개까진 100%픽한다. 근데 이 조합은 왜 맨날 같이 나오죠..

2. 앗.. 처음으로 밸런스 있느 카드들 나온거 맞나? 일단 1을 가장 먼저 제외, 드로우가 필요한 덱응ㄴ 아니다. 2아니면 3.. 솔직하게 리로이나 그런거 있으면 그런거 집고 싶은 시점이긴 한데, 엘리스도 리로이가 아니고 이세라도 리로이가 아니다. 둘다 어차피 템포 보고 집는 카드들은 아니니 여기선 그냥 쎈거 하나 집고가자.

1. 전사를 카운터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거뿐이지..

3. 지금 어그로덱치고는 저코스트라인이 너무 없다. 이제 보이는대로 집어야한다.

3. 기습은 2개까진 100% 픽한다. 근데 진짜 이 조합은 무조건 나오는 조합인가보네요..

3. 냉혈은 지금 쓸 수 없고, 히드라도 전혀 필드싸움에 도움 안된다. 원래 아르거스가 어그로덱이 쓰기 좋은 카드이긴 한데, 지금 1,2,3 라인이 부족해서 약간 겁나긴 한다. 그런데 1하고 2는 집을 수가 없지.

1. 그저 그런 4코스트와 5코스트 카드.. 5코스트에 히드라가 있으니 도발을 세워주는건 좋은 플레이가 되겠지.

2. 저코스트 왜 안나오냐;;; 일단 여기서 그나마 가장 빠른 카드는 속공달린 카드지.

1.드디어!!

3. 거북이는 이번 확장팩의 갓카드라인중 하나지.

1. 원래 선호하지 않는 카드인데 지금은 이런 카드라도 급하게 구해야 할거 같은데..

2. 역시 네크리움 없이는 안집는 카드이긴 한데, 지금은 저코스트 하수인 라인이 너무 급하다. 그렇다고 3을 집을수는 없지. 그림자단검 내는것보단 하수인을 내야해..

3. 바다거인도 보일때마다 가져가는 카드중 하나지.

2. 이 덱 좀 위험하겠는데..하지만 1하고 3은 도저히 쓸 수 없잖아?

2. 해골마는 너무 양심없는 픽, 원래라면 여우를 집었겠지. 그러나 지금 내 덱은 어그로잡탕덱이다. 하수인라인도 저코스트에 별로 없으면서 괜히 돌진같은것들 들어있다. 이러면 저코스트에 피를 못깎을 확률이 더 높지. 중저코스트엔 다행히 바다거인과 히드라같은거 있으니 그것들 이용해 명치를 빠르게 조져야한다. 그리고 적이 도발 세우면 그걸 이걸로 조져야겠지.

3. 1하고 2는 너무 안좋은 카드라 아무리 하수인이 필요해도 이건 좀 아니지..

1. 일단 5코스트에도 몸좋은 카드가 좀 필요하지 싶다.

1. 진짜 저코스트 귀하게 나오네..

2. 이제 제압기 역할은 집어놨고, 절개는 내 돌진카드랑 역할이 겹친다. 내 덱이 원래 어그로덱을 지향했는데 이제 어그로덱이라기 보다는 그냥 템포덱이 된거같다. 이젠 4~5코스트라인과 이세라라인이 강점이지. 그쪽을 더 보강한다.

1. 어쨋거나 저코스트는 여전히 걱정이 있지. 원래 비수는 요즘 적이 저코스트를 아무것도 안내고 넘기는 경우가 자주 생기면서 할 일을 잃는 경우가 많은 카드인데, 지금 이 덱에선 반대로 내가 아무것도 안내면서 플레이 할 경우도 있겠지. 그런 경우를 대비해야한다.

2. 이제 이 덱은 정체성이 바뀌었어..

1. 마지막 픽. 고코스트는 차고 넘친다. 비수 두장은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니다. 그래도 캥거루 로봇도 두장 있지... 요원이 더 좋을거같긴 한데.. 오른쪽 애들이 요원은 아니지 않은가?



이번 12승 어려웠다..



시원한 장면.jpg


(흑마입장에서) 암걸리는 장면.jpg.. 참고로 해골마 이세라는 한 커플이라 자주 붙어다니던데요.. 이세라는 사실 딱 두번써봄.. 보통 쓰기전에 게임 다 끝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