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와산본교에서 숭배(?)하는
키타카미 레이카 님의 탄신일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당 안 되는 자유로움이 가장 매력적인 분이랍니다

남들이 식겁하는 대폭발을 보고 즐거워하시는가 하면,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것도, 푸딩 틀에 얼굴을 찍는 것도
노래하는 것만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만사를 즐기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가끔 옆에서 뿅 하고 뛰어나오실 때가 있는데
그때 대사를 보면 몽생미셸이나 에베레스트 같은 곳들에도
가고 싶다고 하시는 것도 참 레이카님답습니다
동네 산쯤이야 피크닉 수준이니
진짜 고산지를 정복하시려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세계테마기행 같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탐험 프로가 가장 어울릴 것 같아요



그야말로 레이카님의 파티였던 블랙 파티 이벤트에서는
레이카님의 멋진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평소 모습은 레이카님 그 자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굉장히 부드럽고 친절한 이미지로 체인지하시기도 했고,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레이카님이 아닌 바로 자신을 골라준 것을
선택듀서에게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훈훈함을 뽐내시기도 했죠

예시로 드신 게 아가미 달린 레이카님이나
키가 3미터 넘는 레이카님 등등 뭔가 기괴한 예시이긴 했지만요

항상 나이스 보통을 외치고 다니시고,
본인도 평범 중에서도 평범하다고 자부하며 응원하시지만
사실 그 보통이라는 게 레이카님만의 찬사와 호감 표현임을
생각해보면 평소의 독특함과의 차이점이 더 도드라지는 것도 같아요



옆에서 등장하는 모션 등을 보면
아미마미나 엘레나 등 발랄하고 엉뚱한 아이돌들과 공유하는 게 많은데,
20살이라기엔 어려보이는 인상 등과 겹쳐서
레이카님이 정말 발랄한 성격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성밀리학원 무투제에 아직 레이카님은 출전을 안 하셨는데,
미라이나 스바루, 히나타 같은 1학년들과 모션이 같으면 좋겠더라구요
레이카님 필살기로 드롭킥이 어울려서기도 하지만
평소 모습 자체가 3학년들보다는 1학년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발랄하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이답고 해맑은 점이 매력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도 항상 기대되게 만들고
최근 채찍질(?)까지 가능하다는 게 확인된 머리카락은 재미있고
뭘 시키든 일말의 고민 없이 능숙히 해내는 재능이 듬직하고
비 그친 뒤 맑아지는 하늘 같은 목소리는 감탄이 절로 나는
키타카미 레이카 님의 탄신을 평범하게 축하합니다!



(*´v`*)ノ< 백설탕! > ヘ( *´v` *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