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오락을 좋아하는 여러분들에게, 화려한 그래픽을 뿌려주는 충분한 그래픽카드와 ,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책임져주는 CPU , 보드 , 메모리 , SSD등이 구비되었다고 가정할때

 무엇에 눈길을 돌리게 될까요.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살껍데기와 가장 많은 시간을 부비적 거리게될 입력기기가 그 대상이 될것이다.

  로지텍 G1 마우스에 , 만원짜리 삼성 키보드도 물론 오락을 훌륭하다.


  하지만  그것들보다 수백배는 훌륭하다 말할수 있는 솔루션들이 이세상엔 이미 많이 나와있다.

  나의 개인방송 을 시청하신 분이라면 (http://afreeca.com/gromhell) 에서 많이 들었겠지만.

  좋은 입력기기 , 특히 기계식 키보드 와, 고성능 마우스들에 대한 나의 예찬은 한번쯤은 접해 보셨을거다.  

  

 

 

  작년말 일본을 다녀왔을때 눈여겨본 키보드가 있었다. (일본 현지 시판가 12000엔, 요새 한화기준 으로 약 18만원돈. 

 엔화가 1500이 넘어요 ㄷㄷㄷㄷ.)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인 CORSAIR 에서 게이밍용 키보드가 나온것!.

  K60 을 직접 두들겨 보면서 이놈 한국에 들어오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귀국후 밀려있던 일정을 다소화하며 , 3일만에 집에 들어왔더니 커다란 택배상자가 와있었습니다. 


 저위에 일본에서 보았던 K60 에서 18개의 매크로키가 추가된 바로 이 녀석이 K90 이다.

 선물 받았습니다. 우하하. 감사합니다. 횽 

 

  제 성격아시죠.   남들 왠만큼 재밌게 하는 게임도 ,저한테 안맞으면 바로 삭제,

  입력기기나 리시버 같은것들도 저한테 안맞으면 누구 줘버립니다.


  일단 박스 개봉. 



 디자인, 속된말로 '까리합니다'

 CORSAIR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뽀대로 잘나왔습니다.

 USB 도 그렇고 심지어 , 파워서플라이 같은것도 다른 회사꺼랑은 다른 그들만의 간지가 있음.



박스 개봉후 ,측면샷 한번 찍어봄.

 


알루미늄 상판 (밑판은 검정 플라스틱) 이 주는 고급스러운 청량감 맘에 듬.

 



 특이한것은 USB 포트가 2개입니다.

 한개는 일반 키보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포트이고.

 한곳은 USB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케이블이 단선과 꼬임을 방지하기위해 대단히 내구성있게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들중 케이블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이게 마감을 해놓은 제품들이 더러있는데.

 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네요.


 

 실제로 , 키보드 앞면부에 USB 슬롯이 있습니다.

 저는 이 슬롯에 스마트폰 충전(데이터 전송)용으로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PC에 연결하니 푸른 LED가 빛을 냅니다.

 PrintScreen 키 위에 LED 등의 조도를 조정할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총 (OFF/1/2/3) 4단계로 밝기를 조절 할수 있습니다.


 오오.. 간지남.
 

 왼쪽에 있는 매크로키, 사용자가 필요에따라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는 키 18개가 제공됩니다.



 손목을 얹을수 있는 팜리스트 도 함께 제공됩니다. 아직 나사못은 안돌려놨습니다.

 우측 상단쪽엔 사운드 Mute 키/ 음악 재생 조정 키와 /볼륨 스크롤러가 달려있습니다.

 

  

 손에 제가 땀이 많습니다. 땀자국이 사진에 그대로 드러났네요.  (전 제땀들을 사랑함..)

 키감 이 어떠냐구요.

 일단 이 제품엔  독일 체리 MX 스위치를 썼습니다. 적축이구요.

 흑축보단 키압이 낮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기계식 키보드는 , 필코의 마제스터치 넌클릭 /클릭 라인,  정전용량무접점 방식인 리얼포스 86 ,87 등인데요.

 게이머들에게 있어 평균적으로 가장 어울리며, 선호되는 키압이 적축이란 판단하에 K60 /90 에 적축을 탑재했다는군요.


 정말 가볍게 눌렀을때 반응하는 넌클릭 쪽을 선호하다 , 이번 체리 적축을 제대로 느껴봤는데.

 상당히 즐겁습니다.  키보드를 타이핑할때 '확실하게 입력되는 느낌,' '반발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다만 펑션 (F1~F12/ 편집키/ 매크로키) 등에는 체리축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FPS 가 아닌 MMORPG 유저들은 펑션키도 많이 쓰거든요)

  키보드의 디자인을 위해 그렇게 만들었다는군요.

  

  앞서 위에 있는 K60 의 경우 , 매크로키가 없고 WASD(이동) , 123456 (무기스왑) 키에 특별한 신경을 써놓아서.

  총질 하는 FPS  게임 유저들에겐 더할나위없는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칭찬할점이 또있는데.

   키보드 상판이 알루미늄 처리가 되있다는 겁니다.

   또한 키 사이로 먼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있어서.

   몇달 쓰면, 이빨을 다뽑아서 청소를 해줘야하는 수고도 덜수있는점이 괜춘하네요.


 [이 제품 사진 잘나온 곳 http://www.forcca.com/xe/30668  , 참고하센] 



  한가지 이제품을 쓰면서 느낀점은 '텐키리스 버전' 으로 나온다면 110점을 줄수 있겠다 란 겁니다.

  아무래도 진정한 게이밍 키보드라면 오른쪽 숫자 패드를 거의 쓰지않는 게이머들의 특성상.

  텐키리스 버전 라인업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키보드계의 흑왕군주 구형 리얼포스86 , 요새 보드 기판쪽이 노쇄하셔서 이따금씩  무응답 'USB 인식 실패' 증상을

   보이십니다. 아마 자기네들이 보증한 5000만회 입력은 족히 넘은것같아서 슬슬 운명하실건가봐요. 


   제 컴퓨터 케이스는 사계절 내내 항상 열려있습니다. 

   레이븐은 , 뚜껑 닫아놔야 멋인데 말이죠.


 커새어 마우스도 함께와서 세팅했습니다.  제품명 Vengeance M90

 완전 깔맞춤이네요. 



 마인크래프트를 하며 2개를 부셔먹은 G9X 3번째 G9X 와 나란히 세워봤습니다.

 패드 (Surface ARCHETYPE MBA) 
 G9X 보다 몸집은 더 크고 , 무게또한 조금더 나가는것 같습니다.

 제손이 워낙 커서, 핑거그립 으로 마우스를 잡는데 , 큰 마우스를 좋아하는 터라 적응은 잘되네요.

 근데 여러분 마우스만 비싸고 좋은 거 쓴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패드까지 함께 잘 맞춰야되요.   (저같이 땀많은 분은 플라스틱 패드 추천) 


 깨알같이 마우스 패드에 낀 조그만 뗏자국들 .

 이런것이 자연스러운 리뷰사진임미..


 왼쪽 버튼 옆에도 확장 버튼이 있는데. 

  저는 마우스 사이드 버튼 두어개정도 아니면 많이 사용은 안해서 , 딱 이정도 버튼이면 적당한것 같습니다.

  재원 : MAX 5700 dpi , 48kb 온보드 메모리에 6개 프로파일 등록가능.

           전용소프트웨어 제공 / 9개 매크로 등록 전용 버튼 (총 15버튼) 

           섀시 알루미늄, 표면 소프트 터치 가공, 스크롤휠 : 솔리드 메탈소재+러버 가공,솔은 테플론 가공

           케이블: 천으로 박싱   / AVAGO 제 게이밍용 센서 ADNS-9500 Laser Stream 타재

                                         / 버튼 Omron  제 버튼 내구도 800만회 

           최대속도 380 cm/ sec  , 폴링 레이트 1000hz, ,무게 165g  73x124x42 mm



 밑에 마감 정말 맘에 듬.

 요 마우스 밑면을 흔히들 '마우스 다리'라 부릅니다.

 여기가 마모가 정말 잘되면 마우스가 뻑뻑해지고 그러면 마우스 운명 하는겁니다 (서클패드 스티커를 붙혀서 관리하기도 하죠)

 관리도 용이하고 , 증말 다리통에 신발 제대로 씌워놨네요 .


 이마우스에 저에게 맞는 프로파일링 값을 설정하고 사용해보니 좋네요.

 일단 마우스란 놈은 워낙 개인차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쪽이라 , '무조건 이거 짱이니 사면 좋아' 라곤 말씀 안드립니다.

 패드랑도 궁합을 맞춰야 되는 부분도 있구요.

  제가 사용했던 G9X 보단 움직임은 무겁습니다. 또한 좀더 팜그립쪽에 가깝게 그립을 만들어주네요. 

  지금도 동시에 마우스 여러개를 연결해놓고, 사용하는 게임이나 어플에 따라 전 마우스를 스왑하는 사람이라.

  FPS ,액션쪽에선 이놈을 애용할것 같네요. 

   FPS 할땐 제가 좀 손의 움직임은 무겁게 잠기면서, 센시는 높게 잡고, 브레킹력 보단 슬라이딩 쪽의 느낌을 

   (말로쓸려니 어렵네요.) 선호합니다.  



 오오 이 조합으로 지금  LOL 하는중인데.

 cs 더 잘먹어지고 있음 !


 


그담 커새어 겜돌이셋 마지막은 헤드셋 .  벤전스 1500 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헤드셋들이 3가지  라인업인데 그중 1500이 .  가장 최상위 레벨 이에요

요새 프로게이머들이 광고 하는 제품이죠.

 



 박스를 뜯어봅시다.

 제가 아프리카 방송을 하기때문에 음향 장비에 관심도 많고,

 다양하 



 스틸바디 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역시 이가격대 헤드셋에 기대하는 그이상의 디자인으로 잘나왔습니다.

 정수리쪽이 닿는 밴드쪽 느낌도 퍽퍽하지 않고 푹신푹신하네요.



 와 ..사진 핸드폰으로 찍을껄 (Nex5 를아직 다룰줄모름 )

 이어 패드 크기와 착용감 은 괜찮습니다. 편안해요.

  사실 이부분은 12시간씩 한 1달은 차고나봐야 뭐라 말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제가 리시버를 정말 많은 종류를 껴봐서 아는데. 이정도면 편한편입니다.

 하이파이에 물리는 고가 라인대의 헤드폰 보다얀 못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정도 가격대에, 게임 용 헤드셋이란 용도를 감안해보면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볼륨 /음소거 조절부 .
 역시 케이블 부는 천으로 박싱 되있고.

 USB 부분 캡도 제공되네요.



  멋이씀.




  

  앵간한 헤드셋들이 , 볼륨 조절부는 이정도로 신경 안쓰는데 놀랍습니다.

 음소거 상태는 빨간불 점멸, 평상시엔 푸른색으로 나옵니다.


 방송할때 모니터링 용으로 쓰는 SONY 7509 HD  와 찍어봄.

 슈어의 모니터링 이어폰, B&O 의 A8, AKG의 음감용 헤드폰, 거기에 플라트로닉스의 허접한 게임용 헤듯세

 을 5년간 써왔는데 , 드디어 게이밍용 헤드셋을 지대로 업그레이드 하네요! 

 20만원대 로지텍 제품이 주던 아쉬움을  이놈이 많이 충족시킵니다

 윗 사진 에 1500 옆에 있는 7509,7506과 더불어  정말 일반적인 녹음실에서도 많이 쓰이는 모니터링 헤드폰이죠.

 근데 이놈(소니 7509) 은 이어밴드 쪽 내구도가 엉망인 놈이라 ,사용 할때 신경을 좀 많이 써야했습니다.

 


  보이스로, 게임 을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음질 확인도 듣고,

  직접 제가 녹음한 보이스를 청음도 해봤습니다.


  몇천원 몇만원짜리 헤드셋 보단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베이스는 완전하게 단단하진 않지만 , 유닛 크기답게 체급에 걸맞는 베이스를 튀겨주네요

  음악 감상쪽인 면에선 시원 시원하게 고음을 그려주고 악기들의 소리를 분리해주는 능력은

  역시 100점 만점은 아니였습니다만.

   역시 게임 사운드에선 본연의 역할을 기대이상으로 뽑아주더군요.

   배틀필드와 , 배트맨 아캄시티를 하면서 플랫한 모니터링 리시버들이 주지못하는 청각적 쾌감은

   인상적이 였습니다.


  

 음향쪽은 정말 돈지롤을 하면 천정부지로 질러 야되는 분야라.

 소리 자체에 대한 거라면 당장에 5~60만원대 리시버들이랑 만 해도 비교가 많이 될 부분이겠지만.

 어찌 되었건 이놈은 USB 로 연결되는 게이밍용 헤드셋이란 본분을 생각해 볼때.

 대단히 훌륭해 보이는 외관과 기본기를 갖춘 제품이라 보여집니다.


 마이크 유닛을 지탱하는 바 부분도 실리콘 방식으로 휘어지고.

 노이즈 감소기능이 있는 마이크를 채택해, 시끄러운 PC방이나 대회장 환경에서도 화자의 보이스

 품질을 괜찮게 유지시켜 준다는군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섬세하게 신경을 쓴 부분들이 종합된것을 볼때

   역시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가 만든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5.1 /7.1 채널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을 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할수 있는 것들은 아직 다 살펴보지 못했네요.



 재원 : 헤드폰 20hz -20Khz  임피던스 32ohms@1khz , 95DB ,50mm 드라이버, 케이블길이 3미터, USB 전원소모 250mw 

          마이크 임피던스 2.2k ohms  응답주파수 100hz 10khz /민감도 -44 dB (+ - 3db) 

  

  이 헤드셋이 주는 소리에 대해선 아직 , 사용시간이 부족해 확실한 말씀을 드릴 시점은 성급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헤드셋만은 리뷰를 기회가 있으면 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