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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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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시골 서버가 아니다…파아그리오, 리니지 클래식 최대 격전지로 부상8월 2일 진행된 서버 이전 이후 두 번째 공성전에서도 파아그리오 서버는 리니지 클래식 최고의 격전지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공성전에서 켄트성을 차지했던 노통수연합(구 똘끼연합)은 이번에는 윈다우드성까지 점령하며 또 한 번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이번 공성전은 지난주보다 훨씬 많은 지원 병력이 합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윈다우드성에서는 성을 빼앗고 다시 탈환하는 공방전이 수차례 이어질 정도로 치열한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윈다우드성에서 교전 중인 노통수연합과 케이연합) 수차례 공방 끝에 최종 승자는 노통수연합이었습니다.
(윈다우드성 점령 후 포효하는 김팥순 / 출처 : 김팥순 유튜브) 이번 결과로 케이연합은 서버 이전 이후 불과 2주 만에 켄트성과 윈다우드성을 모두 내주며, 현재는 오크성만 지키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승패만으로 파아그리오의 향방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서버 이전은 8월 4일(화) 23시 59분 종료될 예정입니다. 공지에 따르면 서버 이전은 차수별로 진행되며, 캐릭터는 차수당 계정별 1회만 이전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미 이번 2차 기간에 서버를 옮긴 캐릭터는 이번 차수에서는 다시 다른 서버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또한 3차 서버 이전 진행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8월 4일 이후 영구적으로 서버 이전이 종료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추가 이전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발표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파아그리오에는 이번 2차 서버 이전을 통해 넘어온 고레벨 기사들과 핵심 전력들이 그대로 남아 전투를 이어가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버 곳곳에서는 장비 수준이 높은 기사 캐릭터들이 대거 활동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아그리오는 대표적인 시골 서버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각 서버의 핵심 전력이 집결하는 전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이번 공성전에서 케이연합이 열세를 보인 만큼, 2차 서버 이전 종료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추가 지원 병력이 합류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노통수연합 역시 현재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양측 모두 마지막 지원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니지 클래식에서는 흔히 전력이 팽팽한 서버를 '5:5 서버', 한 세력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 서버를 '10:0 서버'라고 표현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아그리오는 총군연합이 안정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던 서버였습니다. 그러나 서버 이전 이후 판세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현재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를 말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5:5 구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서버들은 공성전 결과가 비교적 빠르게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파아그리오만큼은 매주 승패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파아그리오는 현재 리니지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전장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다음 공성전의 최대 변수는 2차 서버 이전 종료 전까지 각 연합이 얼마나 추가 전력을 확보하느냐입니다. 케이연합이 추가 지원 병력을 확보해 다시 반격에 성공할지, 아니면 노통수연합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갈지는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서버 이전은 단순히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기능을 넘어 각 서버의 세력 균형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변화의 중심에는 파아그리오 서버가 있습니다. 다음 공성전에서 또 한 번의 반전이 펼쳐질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완전히 자리 잡을지 리니지 클래식 유저들의 시선이 파아그리오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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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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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