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진행된 11차 공성전에서는 양 연합이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 그림이 나왔다. 아스테어 서버는 더케이연합이 3성 통일, 반대로 발라카스 서버에서는 노통수연합이 3성 통일을 달성했으며 또다른 격전지인 파아그리오 서버는 더케이연합이 좀 더 적극적으로 공성에 나서며 공수성지가 계속해서 바뀌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아스테어는 노통수연합이 일명 보똘단들의 참전으로 적진에서도 여전히 엄청난 인원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병력 하나하나의 전투력 차이와 지속 노출된 전략의 파훼로 결국 더케이연합이 오크 요새를 수복하는 결과가 나왔다. 노통수연합도 윈다우드성을 계속해서 노리며 빈틈을 찾았지만 바리진을 살짝 밀어내는 성과에만 그쳤다.

파아그리오는 더케이연합이 단계적으로 점점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서버 이전 당시만 하더라도 오크 요새를 간신히 가져오면서 크게 밀리던 더케이연합이었지만 공성전을 거듭할수록 윈다우드성으로의 승격, 그리고 그 성을 완벽히 막아내는 모습에 이어 금주에는 수성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성으로 공격을 계속 시도하면서 보다 치열한 구도를 그려나갔다. 다만 노통수연합의 전력도 이에 전혀 뒤쳐지지 않으면서 양팀 모두 공격에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발라카스는 노통수연합이 발라연합(더케이연합)의 반왕 활동을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그림이다. 지난 주 규모가 감소했던 발라연합은 내부 분열로 동맹이었던 제국 혈맹이 노통수연합으로 넘어갔으며, 이로 인해 세력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지면서 노통수연합이 무난하게 3성 통일에 성공했다.


다시 3성 통일로 - 아스테어
상대의 전략전술을 파훼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던 더케이연합이 아스테어 서버에서 다시 3성 통일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아스테어 서버는 공성전 시작 전부터 외성문을 끼고 양 연합이 먼저 싸움을 시작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주요 전장으로는 윈다우드성이 선택됐다. 정문은 보똘단 요정들이 둘러싸고 소모전을 이어나가면서 동문에 본대를 투입해 윈성을 뚫어보려는 전략이었다. 동시에 켄트성은 조용한 모습.

하지만 이 공격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공성전 중반부에 이르기까지 수십분에 걸쳐 성문을 두드려보는 노통수연합이었지만 수비진형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거기에 공격이 윈성에 집중되는 것을 확인한 더케이연합이 순간적으로 틈을 열고 윈성 내부로 단결혈맹 병력들을 보충하는데 성공하면서 노통수연합의 돌파는 더욱 까다로워지게 된다.

결국 바리케이트진에서 한 두 명 제거 하는 성과에 그친 노통수연합은 40분경 오크 요새로 목표를 변경했다. 더케이연합도 미리 소수의 병력을 파견해 오크 요새를 점령해두긴 했지만 노통수연합의 전병력이 몰려들자 금새 성주가 바뀌면서 N차 오크 요새 점령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매주 공성전을 거듭할수록 노통수연합의 오크 요새 수비진이 뚫리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 모습이었다. 북문과 정문을 번갈아 공격하는 더케이연합의 공격에 결국 진입로가 열렸고, 노통수연합이 Hookteam과 아스테어탑 등 여러 혈맹을 동원해 성주 교체를 시도했지만 결국 공성 종료를 2~3분 남기고 더케이연합의 단결A 혈맹이 오크 요새 각인에 성공, 이후 더케이연합이 종료 1분전 성주 교체로 수비에 성공하며 16일 빼앗겼던 오크 요새를 2주만에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또한 막판 빈틈을 노리고 노통수연합이 수비가 약해진 윈성을 공격해보았으나 돌파에는 실패했다.

▲ 공성 시작 전부터 시작되는 신경전

▲ 윈성 공격을 준비하는 노통수연합

▲ 여느 때처럼 윈성 정문은 보똘단들의 공격

▲ 노통수연합의 본대는 동문에서 교전 시작

▲ 수비를 하면서 단결의 병력을 내부로 밀어넣어 수비진을 더욱 강화하는 더케이연합

▲ 켄트 수비병력까지 윈성 정리에 나서면서 밀려나는 노통수연합

▲ 결국 노통수연합은 40분경 오크 요새로 향한다

▲ 빈 오크 요새를 빠르게 가져오는 노통수연합

▲ 수비벽 빨리 쌓아!

▲ 이번 주는 줄 수 없다! 몰려오는 더케이연합

▲ 쏟아지는 마법, 더케이연합이 뚫고 들어간다

▲ 우측부터 밀고 들어오는 더케이연합과 막으려는 노통수연합

▲ 일단 아스테어탑 혈맹이 성주를 이어받아 수비하는 노통수연합

▲ Hookteam의 추가 이어받기

▲ 하지만 결국 몰아치는 공격에 3분을 남기고 더케이연합의 단결A 혈맹이 각인에 성공

▲ 이후 더케이연합이 성주 변경을 한 번 더 성공하며 오크 요새 탈환에 성공한다


더욱 넓어지는 전장 - 파아그리오
파아그리오 서버는 양 팀의 구도가 점점 더 팽팽해지는 구도다. 더케이연합이 윈다우드성을 차지한 이후 파아그리오 서버 공성전은 되찾으려는 노통수연합과 이를 막아내는 더케이연합이라는 그림이었다. 하지만 수비를 단단하게 갖춘 더케이연합이 다른 성들로 공격을 나가기 시작하면서 파아그리오의 구도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난전으로 치닫고 있다.

난전의 조짐은 공성 시작 초기부터 보였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윈다우드 성 공격을 준비하는 노통수연합을 상대로, 더케이연합은 요격조로 적의 허리를 한 차례 끊은 뒤 곧바로 켄트성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케이연합이 제대로 공격에 나선 것이 워낙 오랜만이라서 인지, 대비가 부족했던 켄트성은 동문이 빠르게 뚫리며 더케이연합의 병력이 내부로 진입하는 모습까지 나타났다.

이 공격으로 성주가 교체되지는 않았다. 윈다우드 성을 공격하던 노통수연합의 병력들이 바로 켄트성을 수비하러 돌아오면서 켄트성 공격이 막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부터 양 연합의 병력들은 마치 슬랩 파이팅을 하듯 서로가 한 번씩 턴을 바꿔가며 공수를 전환했다.

그렇게 한 번은 윈성에서, 한 번은 켄성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교전. 이제 양 팀의 전력이 비등해졌다는 것을 증명하듯, 어느 성도 상대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윈성은 더케이연합이, 켄성은 노통수연합이 굳히기에 성공한 상태에서 더케이연합은 오크 요새와 켄트를 번갈아 공격, 노통수연합은 수비와 함께 윈성을 재차 습격했지만 모두 각인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채 공성전이 마무리됐다.

구도 상 파아그리오 서버는 현재 양 연합의 신경전이 가장 치열하다. 뭐라고 하든 2성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노통수연합이라는 주장과, 윈성에 이어 다른 성들까지 노리기 시작한 현재 기세는 더케이연합에게 있다는 주장이 맞붙는다. 상대적으로 아스테어와 발라카스의 구도가 한 쪽으로 치우쳐진 현재, 파아그리오의 전투 향방이 구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 항상 그랬듯 윈성 공격을 준비하는 노통수연합

▲ 윈성 노통수연합의 병력 후미를 노려 밀어내는 더케이연합

▲ 이어서 켄트성 공격 시도!

▲ 순식간에 뚫리는 켄트성

▲ 노통수연합의 공격조도 급하게 회군, 성주 변경은 막아낸다

▲ 이번 턴은 노통수연합! 윈성 공격과 이를 막아내는 더케이연합

▲ 이번엔 우리 차례지? 더케이연합의 켄트성 공격

▲ 노통수연합의 수비

▲ 다시 노통수연합의 윈성 공격턴, 하지만 뚫지 못하고 정리된다

▲ 켄트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데 성공하는 더케이연합, 하지만 내부 진입은 실패

▲ 노통수연합도 결국 윈성 돌파에는 실패한다

▲ 이후 오크 요새도 진입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어느쪽도 성을 내주진 않았다


크게 벌어진 전력차 - 발라카스
발라카스는 반왕인 발라연합(더케이연합)이 지난 주 세력이 감소하는 것을 보인데 이어 내분이 발생, 불화로 인해 제국혈맹이 노통수연합으로 이적하면서 세력 구도가 완전히 기울어졌다.

이에 더케이연합에서는 지난 주 확보한 윈성을 지키기는 어렵다 판단, 공성 시작과 함께 켄트성을 공격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 전략 자체는 먹혀들면서 켄트성의 수비진은 2분만에 뚫렸고, 수호탑까지 빠르게 무너지면서 켄트성의 성주가 더케이연합으로 바뀐다.

하지만 세력이 대폭 감소한 더케이연합의 성과는 여기까지였다. 이러는 사이 윈다우드성은 당연히 노통수연합이 각인에 성공했고, 몰려드는 적의 병력에 성주 변경 2분만에 켄트성의 수호탑이 다시 무너졌다.

이후로는 소수인 반왕들의 치열한 사투가 이어졌지만 병력의 차이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성문 앞에서 적을 한 명씩 찍어 잡으며 싸움을 이어나가는 더케이연합이었지만 그들이 노통수연합 한 명을 잡아내면 더케이연합은 세 명이 밀려났다.

병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켄트에서 윈다우드로, 다음은 오크 요새에서 다시 켄트로 공격 목표를 바꿔가며 전투를 이어나가는 더케이연합이었지만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 전장은 금새 노통수연합의 병력이 장악했다.

그나마 공성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오크 요새 수호탑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하는 더케이연합이었지만 각인을 하지는 못했으며, 결국 전 병력을 모아 윈다우드 성을 공격, 일부 병력이 정문을 뚫고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본대가 따라 들어오지는 못하면서 노통수연합의 3성 통일이 달성됐다.

▲ 켄트성 공격을 시작하는 더케이연합

▲ 수비하러 뛰어오는 노통수연합의 병력을 뒤로 하고 돌파

▲ 더케이연합이 빠르게 켄트성 각인에 성공한다

▲ 하지만 성을 차지한 시간은 단 2분, 곧바로 노통수연합이 수호탑을 무너뜨리며 성을 되찾아온다

▲ 재공격에 나서보는 더케이연합, 하지만 화면을 가득 메운 혈마크는 오직 노통수연합 뿐

▲ 포기하지 않고 싸움을 이어나가는 더케이연합

▲ 켄트성이 여의치 않자 윈성 이동

▲ 하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여주는 노통수연합

▲ 더케이연합은 오크 요새로 목표 변경

▲ 수호탑까지 진입에 성공했지만 이곳도 결국 막힌다

▲ 남은 병력을 모아 켄트성 총공격

▲ 종료 3분 전 돌파에 성공했지만 본대의 허리가 잘리며 공성 종료, 노통수연합이 3성 통일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