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QR이벤트로 젤 얻었다고 해봐야
4시간이나 말뚝 접속시켜놓고 세워둬야 받을 수 있던 거라
그정도 노력이면 PC방 장사 도와준 셈 치고.

 환불런으로 젤 얻었다고 해봐야,
엔씨소프트가 배추밭 농사꾼이라고 치면
환불런한 애들은 유통업자인 거죠.

 농사꾼인 엔씨가 배추값 3만원 중 1만원 가져가고,
환불런한 유통업자들이 열심히 도매시장(BJ) 소매시장(일반인)에 팔아서
2만원의 차익을 번 거고.

 유일하게 문제되는 건,
이런 큰 돈 벌 기회에 참여하지 못해서, 

나만 벼락거지가 된 것 같은,
남들 돈 벌 때 가만히 있어서 나만 손해본 듯한 그 심리,
그걸 어떻게 달래줄 것인가 하나만 남아 있는 거죠..

 이번에 젤이 아무리 악용으로 풀렸다고 해봐야 서버당 1만장을 넘겠어요?
이정도 수준의 공급은 
게임사 입장에선 젤 드랍율을 조정하거나 강화확률 조정하는 것만 가지고도 
며칠만 지나면 큰 의미 없어지는 물량임.
 
 젤값 떨어지고 장비 갖추는 기간이 짧아지면
어차피 게임 오래 할 시간 없는 일반인 입장에선 더 편해지는 거죠.

 도저히 엔씨소프트 입장에서 백섭을 할 것 같지가 않네요.

그냥 정액권 구매한 사람들에게 추가로 충분한 이득감이 느껴지는 보상을
추가로 제공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