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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16:29
조회: 1,450
추천: 21
린클과 작별하며.중학생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데이 한 장을 주워도, 보스를 잡고 아이템 하나를 얻어도 그들은 음료수를 돌렸다. 계정비만 받던 시절, 게임은 단순했다. 나도 그 세계를 사랑했던 게이머였다. 그리고 오늘, 미련 없이 접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어느 날부터 밸런스를 건드리는 캐시템이 등장했다. 그때도 나는 접었다. 엔씨가 이 장사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나는 게이머의 탓에서도 찾는다. 돈을 쓰는 것이 죄는 아니다. 린저씨는 멸칭이다. 요즘 사람들은 리니지라이크를 혐오한다. 게임의 본질은 재미다. 즐기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 말한다. 뒤처질까 두려워 편법을 쓰고 오늘 엔씨는 ‘클래식’이라는 이름 위에 접을 사람은 접었다. 오늘 어떤 유튜버가 울었다. 추억은 복구되지 않는다. 임상옥의 말이 떠오른다. 엔씨에게 묻고 싶다. 망하라는 말이 아니다. 게임은 결국 재미다. 나라도 실천하겠다. 실천은 거대한게 아니다. 안사고 관심을 거두면 된다. 이번만큼은 게이머들이 각성하길바란다. 작은실천이 큰실천으로 그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주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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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드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