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TJ 성공(영변)으로 격수 변신이 떠서

초보 계정으로 신검 열심히 키우면서

TJ 장비 복구는 사이하활 지르고 터트리고 반복하다가

9사이하 완성 후 요정을 키워보자고 다짐함.


TJ 변신 도전 2~3번 더 하며 오웬 영변 획득 후

요정을 메인으로 해보려고 함.

그런데 초보 깡통 계정에서는 신검이나 뇌신에 비해

사냥이 많이 밀리는 것을 느낌.

이벤던전 같이 몹 몰려있는 곳은 킬수 2~3배도 넘게 차이나버리니

맘잡고 키울 엄두가 안남.


신검 인트로 교체 후 뇌신보다도 몹 잘녹이는 모습을 보며

신검을 열심히 키웠지만 마음 한구석에 계속 요정이 아른거림.

몇번의 리세 후 전변도 한두번씩 도전하게 되면서

TJ 전변 도전 2번째에 가드리아 획득.

성능은 좀 구리지만 룩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뽑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요정이 좀 약해도 맘잡고 해보자고 결심.


모아놨던 하프엘릭서 투자 후 원뎀 90, 방 -190, 마방 200

정도 달성.

스킬도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나 스킬뽑으로

이글아이 스피릿 획득하여 드디어 쓸모있는 영스 하나 생김.

현재 명코는 110만 정도 모여있어서 90만 더 모아서

스톰샷 스피릿 배운 후 원뎀 100 달성이 일단 목표.



물론 아직 많이 약하고
(하면서 요정 제대로 성능 내려면 진짜 투자 많이 필요하다 생각)

영변떼기 신검 뇌신보다도 사냥 못미는 현실이지만

폐지 주워서 판도라 컬렉도 하나 둘 해보고

명코 한땀한땀 모아가며 다마고치 키우는 맛이 있긴함.



이번 리세로 이력 남기고 다음 TJ로 드슬 도전 준비중.

아무래도 드슬이 리세에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음.

리세하는데 막피놈들 와서 염병하는게 거슬리지만

게임 자체가 염병하라고 만들어놓은 시대 못따라가는 틀딱겜이라

이제는 크게 신경안쓰임.


무과금에 요즘 작업장들만큼도 못 할 스펙이지만

욕심 안부리고 다마고치 살살 돌리는 재미는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