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시스템 딜레마.

라인혈에서 계속되는

힘든 전투로 지친

당신


혈탈 후 자유로운 마음으로

서버이전을 결정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사냥터를

향하는 당신


그때

당신은

적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날 수차례 맞다이로 쳐맞아 사망하고

전창으로

"저런 캐릭도 라인이냐?ㅋㅋ"

"칼은 찼니??????ㅋㅋ"

라며 무시받던

기억이 떠오르며

모니터를 서슬퍼런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각오를 다잡고

이런 날을 위해 아껴뒀던

메티스주문서와 메티스요리를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모르니

칼을 착용했는지 확인합니다



허나

공교롭게도 당신의

지옥 pk카운트는 999


....


냅다 달려가서

후려팹니다

(반응이 없음.)

자사인듯합니다

'나이스!!'

벌써 여러분의 머리속엔

펑.

끄억.

조롱메시지를 보내시겠습니까.

가 보입니다.


허나

지옥으로 끌려가는 당신도

보입니다


여기서 질문




객관식입니다



1. 쳐 죽이고 지옥간다

(???: 나 자사 따고 지옥갔나보네 ㅋㅋㅋㅋㅋㅋ)

2. 친구를 부르고 죽을때 쯤 살짝 칼을 뺀다

(친구들도 전부 지옥카운트 900이상)

3. 비참한 기분이고 스스로가 ㅈ밥같지만 안락한 기분을 위해 다른 사냥터로 옮긴다.

4. ㅈ같지만 10만명코를 소비하고 쳐 죽인다.

5. 휴머니즘을 간디급으로 빙의하여 화해를 유도하고 같이 파티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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