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하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할 수 밖에 없는 숨겨진 게임이 있다.

바로 그건 닷지게임.

닷지게임이 일어나는 상황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3가지는 이것이다.

1.의견조율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2.전판에 결과가 좋지 못한 같은편이 픽창에서 만나 싸움이 일어났다.
3.같은편이 즐겜픽을 박는다. (ex :한판도 안한 야스오)

"뭐 그럼 내가 닷지하지..."

이런 안이한 생각을 가진 당신.

하루에 2판 3판정도 하는 즐겜 솔랭러라면 그렇게 해도 상관 없다.
하지만

하루에 10판 이상 돌리는 하드 솔랭러에겐 닷지패널티는 굉장히 뼈가 아프다.

첫닷지 패널티는 미미하다고 하지만 2번째 닷지부터 패널티가 급격히 상승하고
3번째 닷지부터는 mmr감소가 심각하다. 패배와 거의 동등한 패널티라는 것이다.

# 수정. 
(실제 mmr은 떨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 챌린저 솔랭러의 의견을 빗대자면 30분 기다리느리 10분안에 미드오픈하고
다음게임 하는게 좋다. 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오늘 솔랭을 10판 이상을 계획한 당신.
오늘만큼은 티어를 올릴 계획을 한 당신.

당신의 닷지를 걸고 닷지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1단계 - 듀오가 있는가?

닷지게임이 시작한다 싶으면 먼저 해야할 일은 전적 검색이다.
왜 전적검색을 하는가? 만약 듀오가 존재한다면 듀오측에서 닷지할 확률이 90%이상이기 때문이다.
듀오의 성격을 나열하자면

버스기사와 승객 듀오
미드 정글 게임파괴 듀오
봇 듀오
등등 이 90%를 차지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 2판 내지 3판만을 할것을 기대하고 있고. 듀오로 돌리기 때문에 사실상 닷지에 대한 패널티를 2번 이상 쓸수가 있다.

듀오를 발견했다면 모범적인 트롤픽의 상징으로 우르곳을 픽을 해주고 리바 텔포를 들어주도록 하자.

정말 중요한 포인트 1가지.
절대 정상적인 픽이나 생각보다 할만할지 모르는 픽을 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원딜 케넨이라든가.
탑 쓰레쉬라든가.
이런 픽들은 우리편이 "이거 잘하면 할만할지 모르겠는데...?" 
이런 기대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확실한. 확실한 트롤픽과 트롤 스펠을 들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만약 듀오가 없다. 제 2단계로 넘어가자.



2단계 - 포커페이스

정말 닷지게임에서 중요한건 침묵이다..
채팅 한마디 한마디 치는건 쫄보새끼들이나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ㅋㅋㅋ 그래 지자"

"병신 닷지할 용기도 없는새끼가 ㅋㅋ"

"미드 달리죠."

이따위 말들을 던지는 새끼들은 이미 닷지게임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스스로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분출하고 있는 것이다.
경험상 이빨 터는놈이 닷지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너가 해야할 행동은 간단하다.
네픽차례가 오자마자 0.3초만에 우르곳을 골라주고 리바 텔포를 들어준다.
게임을 이길것 같은 가능성이 여지 있는 픽은 삼가해라.
정말로 나는 게임할 생각이 없다. 라는 의지를 강력히 보여줘라.
침묵을 유지해주고 카운트다운을 기다리자.

3단계 - dead or alive

운명의 카운트다운이 온다.
위에 2단계를 모두 시행한 상황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건
alt+F4를 누를준비를 하는 것이다.
닷지가 허용되는 마지막 저지선을 넘어가기 직전의 타이밍까지 버티는게 당신이 할 일이다.
여기서 닷지게임의 모든 승부가 끝난다.
카운트다운이 0에 도착한 후 픽창 메세지가 나온다.

"준비하십시오 잠시 후 전투가 시작됩니다 !"

그리고 효과음이 나오는 찰나의 순간이 너의 마지막 닷지 가능시점이다.

정확히는 효과음이 끝나는 시점이다.

효과음이 끝난 다음에는 당신이 아무리 alt f4를 눌러도 그 게임을 시작할 것이다.

(좀 더 정확한 타이밍으로는 카운트가 0이 되고부터 2.5초 후 게임이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