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시판에 요상한 소재 올라와서, 

 

좋다고 하길래 정독해서 읽어보니 도리어 시간이 아까워졌음.

 

탑무무가 좋다고 하는 이유가 뎀감으로 인한 라인프리징과 지속누적딜량이 좋기때문에 라인전에서 안꿀리고

 

한타기여도는 개좋음.  이라고 글을 서술해 놨는데, 

 

 

대충 뭐 그렇다고 치자.   가랜을 이겨?  프리징이 가능해?  라인전에서 안꿀려?

 

큰착각의 오류를 정리해보자.

 

 

1.  아무무가 데미지 감소가 있기 때문에 라인프리징이 수월하며, 가능하다.

 

 

이미 챔프가 아무무라는것에서 전제조건 자체가 오류.

 

프리징이 가능한 챔프가 단지 ' 데미지감소 ' 가 있기때문에 프리징이 되요. 

 

 

프리징의 기본개념자체가 어긋난 헛소리임.

 

 

시즌 2때 데미지 감소 특성을 사용하여 라인프리징을 하는 방식으로써 운용되던 챔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렐, 나서스, 신지드, 초가스 와 같이 라인전 초식이나 중후반부터 좋은 폭발력에 성장시 높은효율을

 

보여준다는 장점을 지닌 챔프들이였음.

 

단, 여기에 전제조건이 반드시 필요한데 프리징의 전제조건은

 

' 자체적인 체력회복 능력을 지녔거나, 상대의 견제를 무력화 시킬방법이 필요할것 '

 

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비로소 프리징이 가능한 것.

 

 

이렐은 좋은 회복능력과 순간돌진기를 이용한 스턴연계

 

나서스는 가한 데미지를 체력으로 확보하며 상대 견제시 위더로써 견제를 무마시키는 패턴

 

신지드는 프리징하다 W 와 E 의 활용으로 타워 역관광을 노리며, Q 로 프리징견제를 억제, 궁으로 체력회복 및

             갱킹호응력이 뛰어나고 도주가 용이한점

 

초가스는 패시브를 이용한 체력회복과 광역 침묵 으로 견제 억제, 견제타이밍에 에어본 사용으로 역관광 조성

 

 

프리징 가능챔프들은 각자 회복능력과 상대의 견제를 무력화 시킬 방도가 있기때문에 미니언의 데미지를

 

특성의 뎀감을 활용해 버티는거지, 특성의 뎀감을 찍었다고 프리징이 되는것이 아니다.

 

 

아무무가 프리징을 한다고?

 

데미지야 감소되겠지.  상대 챔프가 가하는 견제를 아무무가 무엇으로 막을것이냐?

 

쌓여있는 미니언을 뚫고 틈사이로 붕대라도 맞출꺼냐?  이건 자살이고

 

걸어가서 눈물의 바다를 만들며 비빌꺼냐?  아니면 짜증내기로 긁을거냐?

 

그렇다고 자체적인 체력회복기가 따로 있느냐?  

 

 

단지 데미지감소라는 단 하나를 보고 프리징이 된다고 우겨대는건 어불성설 이다.

 

차라리 타릭이 프리징한다고 한다면 이해가 간다. 

 

방어력도 더 좋고, 회복기도 있으며, 상대 견제타이밍에 스턴도 있고, W R 콤보로 순간딜량이 아무무보다 좋다.

 

그런데도 탑타릭을 쓰느냐?  헛소리로 치부될뿐이다.

 

 

2. 라인전의 지속딜링만 본다면 맞다이에서 지지 않는다?

 

 

맞는말이다.  W 로 비비면 최대체력 퍼뎀에 공격시 마방감소, 짜증내기의 쿨이 크게 길지 않으며,

 

상대가 빠질타이밍에 붕대를 맞춰 지속딜링 강화.  갱킹시 궁으로 호응.

 

 

글만 보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한가지 큰 착각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CC 가 붕대하나뿐이라는 소리다.

 

 

탑으로 가는 챔프들은 라인전에서 맞다이를 위해 CC가 좋거나 순간폭딜량이 좋거나 접근이 용이한 챔프들이 픽된다.

 

 

간단한 예로써,

 

 

잭스라면 미니언 평타 2대후, 아무무에게 QW 쳐먹이고 E 로 추가타를 넣거나 빠져나온다.

 

무무가 긁는다고?  E 로 스턴쳐맞고 연타 더 쳐맞은다음 스턴상태에서 도망간다.

 

붕대를 때려 지속딜을 넣는다고?  붕대후에 상대를 잡아둘 기술이 있는가?

 

지속 누적딜을 당한다는건 ' 정정당당히 맞다이를 하자! '  라는 정의감 넘치고 저스티스한 입발린소리일뿐이다.

 

 

체력회복과 견제능력이 없는 아무무에게 있어 짤짤이를 당하다 피 없는상태에서 라인전을 하기 일쑤고,

 

상대가 치고빠지기식 전술을 펼치며 딜교환 후 빼다가 붕대로 쫓아온다 한들 한두대 더 패주고 빠지면 그만이다.

 

아무무가 기력코스트 챔프도 아니고 찔끔찔끔다는 누적딜기와 짜증내기 한번 긁는게 고작인셈이다.

 

오히려 안죽으면 다행인게, 딜교환 신나게 당하다 피 절반인상태로 포션 쭉쭉 들이키며 상대와 라인전을 한다고?

 

 

산천초목이 웃을 일이다.

 

 

간혹 라인전에서 이챔프 좋아요! 라고 하는사람들의 최대 오류인 점이

 

상대가 만피 vs 만피 에서 싸움을 걸어 정정당당하게 맞다이를 떠줄거라 여기는 점이다.

 

 

라인전의 기본 정석은

 

견제를 통해 이득을 봄 > 유리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딜교환 시도 > 킬을 노리거나 체력적 이득을 취함

 

이라는 패턴이다.

 

 

라인전에서 버티고 버티며 인고의 시간을 갈고닦는 쉔 조차 라인전에서 딜교환을 위해 Q 를 선마하고

 

딜교환 타이밍마다 W 보호막으로 손해를 안보기 위하여 쉴드 플레이를 하는것이 베스트 플레이다.

 

 

아무무?  쌩피통으로 상대의 견제를 쳐맞으며 미니언사이에서 견제하는 상대방에게 신나게 쳐맞고

 

상대 근접딜탱들은 순간접근후 하드한 CC 를 넣은다음에 먼지나게 패대기 치다가 미니언 사이로 슥- 하고 빠질것이다.

 

 

아무무가 라인전에서 흥할 수 있는 패턴은 6렙후 정글을 불러 붕대 + 궁극기를 명중시키는것 뿐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라인을 당겨 홀딩해야 하는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라인프리징 하다가 쳐맞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3. 한타에서의 기여도

 

아무무 특성상 탱템을 맞춰도 기여도가 나오고, 딜템을 가더라도 기여도가 나온다.

 

기여도 만 놓고본다면 롤 상위권을 언제나 먹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챔프이며, 기여도하나만 놓고 본다면

 

최상위 클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못커도 기여도가 나오며, 탑에서 빅똥을 싸지 않는이상 평균이상의 기여도가 나온다는 소리다.

 

 

아무무가 라인프리징하는데 견제도 안하고 프리징도 풀줄 모르며,

 

아무무가 cs 챙기는데 딜교환 안하고 같이 cs 챙기면서

 

와드도 안쳐박고 정글러 온지도 모르다가 아무무의 궁극기를 활용한 홀딩에 킬따이고

 

템격차가 난 상태에서 견제고 나발이고 맞다이 까다가 누적딜에 녹아내려 황급히 도망치다가

 

붕대쳐맞고 뒤지는 소환사 에겐 ' 아무무 탑 존내 좋네 ' 라는 말을 들을 순 있을거다.

 

 

바꿔말하면 그런 플레이 하는 유저는 자신이 개념만 있다면 왠만큼 구리지않은 챔프로도 이길 수 있으며,

 

굳이 아무무로 탑에서 힘겹게 그런 플레이어를 잡을 필요성 조차 없다는 뜻이다.

 

 

정글아무무나 탑 아무무나 기여도는 어짜피 좋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