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탑게에 많은 초가스 공략글을 썼지만, 오늘은 모든 룬특이 다 잘 어울리는 좆사기챔 초가스에게 특히 어떤 상황에 어떤 룬을 들면 제일 좋은지에 대하여 위주로 공략을 작성 하겠음. 룬을 다양하게 채택하고 템트리 역시 다양하게 올린다는 점이 초가스의 큰 장점 중 한 가지이므로 초가스 입문을 의망하는 애기 공허충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따름임.
[착취]
우선 많은 분들이 아마 후픽이나 이거 한 번 해볼까? 싶은 심정으로 초가스를 뽑았을 때 가장 많이 채택하는 특성일 것이라 생각함. 실제로 무난하기도 하고, 결의 3줄 다 챙기는 게 꽤 좋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님. 하지만 필자는 특성 챔피언 상대로 카운터 치기 위해서 빼고는 들지 않음.
물론 근접 브루저 챔피언 상대라면 언제나 들어도 평타는 치지만, 들 상대로 필수적으로 들어줌. 공통점으로 막강한 스킬딜과 지속되는 전투에 특히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임. 이때 필요한 게 착취의 강력한 "단타 딜링"과 착취/뼈방패가 온일 때 상대방이 선딜교를 꺼리게 하는 "억제력" 혹은 "상대가 뼈방패를 빼기 위해 스킬 하나를 별 의미없이 소모하도록 유도 하는 것" 총 세 가지임.
우선, 저 친구들 상태로는 초반에는 딜교 당하면 질 수밖에 없음. 때문에 당장 이겨먹는다기 보단 를 빠르게 뽑아주는 걸 단기 목표로 잡아야 함. 궁극기는 쿨 돌면 바로바로 미니언 혹은 돌거북/껍스 더티 파밍으로 체급을 불려주는 것도 매우 중요함. 그렇게 만약 CS 조금 밀리더라도 덤불과 닌탑을 뽑아 왔다? 그때부턴 초가스가 라인전 내내 주도권을 갖게 됨. 상상이 잘 안 된다면 바로 아래 움짤을 봐주셈.
자, 이게 8레벨까지 쿨마다 궁체급 펌핑하고 덤불, 닌탑 뽑아온 초가스와 별 생각 없이 무난하게 반반파밍 해버린 클레드의 딜교 모습임. KDA는 둘다 0/0/0에 CS는 비슷함. 서로 나름 중요한 스킬인 W와 Q를 각각 파밍에 소모해버린 타이밍이지만, 클레드 상대로 침묵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바로 딜교를 걸어서 죽여 패버렸음.
물론 클레드도 W가 장전되어 있었으니 딜교를 받아준 거겠지만, 뼈방패에 거의 제로딜로 딜이 박혀버리고, 뒷E도 파열에 끊기자 결국 도망궁을 써버리는 모습임. 적 정글러가 아직 클레드가 주도권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전령까지 넘겨줬지만.... 쟌넨, 니네 망나니는 이제 초가스를 못 이겨요! 어떻게 위같은 압도적인 딜교가 가능한 것인가? 하면 바로 아래와 같음.
체퍼뎀4% + 자체 체력 펌핑 + 스택당 %딜 증가 + 피흡 차단 + 평타딜 12% 감소 + 덤닌 50방어력과 궁체력으로 인한 황금 방체 비율 = "덤불닌탑+궁체급 불린 착취 초가스에게 상기한 근접 AD브루저들은 8~9렙부터 딜교 겸상이 안 된다고 보시면 됨."
이는 얼마 전 탑에 씹하드 카운터 이기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아트록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됨. 마찬가지로 움짤 따서 보여드릴랬는데 기간이 좀 지나서 리플 못 보더라고요. 아무튼 그때 쓴 공략글 대로만 적용하면 아트록스도 상대가 정말 내가 곧 아트록스고 아트록스가 곧 나다 급으로 존나 잘하는 거 아닌 이상 결국 체급에서 찍어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뻥뚫린 라인 중간에서 "아, 나는 존나 쎄다 씨발"하면서 딜교 다 받아주다간 궁키고 Q두 번씩 돌리는 아트록스라던가 궁쓴 피오라라던가 아니면 부쉬 근처에서 "ㅋㅋ 죶냥이 새끼 넌 뒤졌다"하고 얕보다가 렝가 도약에 스킬 다 빗나가고 대가리 똑 따인 뒤 타워에 부관참시 당할 수 있으니까 주의. 어디까지나 "단타 딜교"에서 쟤들이 초가스한테 겸상 안되는 거지, 너무 대놓고 길게 싸우면 챔프 구조상 지게 되어 있음.
[빙결]
아무리 GLP, 쌍둥이 그림자 삭제 이후 가치가 많이 떨어진 룬이라곤 하지만 조건만 만족한다면 언제나 근본룬으로 채택할 수 있는 룬임. 사실 30판 하면 1, 2판 채용할까 말까 하는 룬이지만 제대로 된 조건에 알맞게 잘 사용한다면 전시즌 빙결 초가스에 준하는 위용을 떨칠 수 있는 것도 사실임.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근데 용량 관계상 움짤 말고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음.
상대가 팔이 짧은 조합에 아군 CC기가 그럭저럭 괜찮다면 빙결-만년서리 빌드는 여전히 위처럼 유효함. 초가스가 먼저 판을 깔아주고, 잠시 뺀 뒤에 만년서리 장판에 허우적 거리는 적들을 아군이 물고 늘어지고 스킬쿨 다시 돌린 초가스는 재진입해서 상대 주요 딜러 적중 및 스킬 끊어주기로 열이면 아홉 아군이 대승하는 그림을 만들어줄 수가 있음. 물론 한타 진형이라던가, 합류 속도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빙결-만년서리는 그 변수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전장 제어 능력이 있는 빌드임(전시즌엔 더 엄청났음. 쌍둥이 그림자 돌려내라!). 영상에서는 다음으로 란두인을 올려서 더 빌드를 극대화시키려고 했는데 저 한타 대승 이후 빠른 템포로 게임이 끝나버려서 란두인까지는 올리지 못했음. 요악하자면, 상대가 들어오는 게 돌진or팔짧은 조합이고 아군 조합이 괜찮다면 플레이 메이커로써 빙결-만년서리를 채택해서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임. [유성] 마지막으로는 천상계 초가스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유성임. 유성의 장점은 마순팔을 챙겨서 허덕이는 마나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고, 초가스의 QW견제를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임. 900이라는 긴 사거리에 파열 범위까지 생각하면 1000~1100정도의 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들어오는 Q견제는 상대 입장에선 고역일 것임. 특히 VS 같이 거리 내주면 바로 극락 가거나, 같이 멀리서 안전하게 Q로 파밍+견제 같이 하면서 살살 피 갉아 먹고, 패시브를 통한 유지력 차이로 라인전 풀어 나가는 게 오히려 좋은 경우에는 굳이 다른 특성으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아도 유성을 통해 날먹 라인전이 가능함. 유성은 애초부터 라인전 편하게 가져가려고 드는 룬이라 특별히 알려줄 거는 없음. 대신 상대가 붙었을 때 빙결 보다 적 떨쳐내기 어렵고, 착취OR칼날비보다 맞딜 약해서 딜교 성사가 안되며, 하위룬특도 유틸리티 쪽이지 챔피언 자체를 강하게 해주지 않기 때문에 유성을 들었다면 무엇보다 거리 조절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음. [그 외]같은 경우는 탑게에 하도 많이 글 싸질러 놔서 더 말하기 싫고, 은 상대 전용룬이라고 생각하면 됨. 저 씹새끼가 날먹 딜교 생각하면서 싱글벙글 EE로 들어올 때 맞W 깔아놓고 E평Q평하고 사일W거리 밖으로 도망치면 사일새끼 앞으로 선딜교 절대 못 걸음. 그리고 이제 해피 프리 파밍하면 되는데, 위 딜교로 한순간 주도권 잡았다고 Q나 W함부로 빼면 위처럼 사일 딜교 원천봉쇄가 불가능하니 어지간하면 QW 아끼는 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