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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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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님 그냥 겨울 특별 보직하세요난 아직도 왜 삼성 반도체 하는지 모르겠고. 아무튼... 노가다 (건설업)에서 겨울만 되면 돌아오는 시즌이 하나 있는데, 불방이라고 겨울에 양생하면 잘안붙으니까 고체 연료 or 갈탄 or 열풍기로 양생하는데, 그래서 생긴 보직임. 오후 5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아침 7시에 퇴근인가. 6to6인가 머 현장마다 다른데, 아무튼 12시간 근무한다고 하면 됨. 새벽이다보니 2공수 챙겨줘서 지금은 한 30만원 받는다는걸로 암. 내가 보기엔, 분수는 24시간 근무 절대 못하니까 그냥 야간 개꿀따리만 하면 됨. 일? ㅈㄴ안힘듬. 나도 1주일인가 사람없어서 강제로 했었는데, 거긴 갈탄 + 고체 + 열풍기 3중셋으로 뛰던 곳이였음. 왠진 모름. 사실 갈탄은 위험하다고 지금 안쓰는 추세인데, 여전히 간혹 한번씩 봄. 아무튼 불타는 깡통에다 갈탄채워주고, 고체연료면 대충 새로 뜯어서 불지펴주고, 열풍기는 대충 옆에 말통에 담긴 기름 채워주고. 보통 2시간마다 돌라는곳도 있고, 4시간마다 돌라는곳도 있고, 그냥 6시간마다 돌라는데도 있음. 아무튼 그건 현장 재량이니까 현장 상황보고 하면 되고. 비는 시간에 머함? 그냥 창고에 앉아서 라디에이터 or 전기히터 딱 키고 자면 됨. 어? 현장에서 자면 안되는거 아님? 아 그래서 2인 1조임. 한명은 처자고 있고, 한명은 일어나있음. 둘이서 계속 교대하면서 처잠. 가끔 혼자시키는데도 있는데, 그런데는 6시간마다 처돌라는곳들이 대다수니까 대충 출근해서 한번쓱 돌고 한숨잤다가 12시에 쓱 돌고, 퇴근전에 쓱 돌고 가면 됨. 잠 안옴? 그냥 그럼 노트북 들고가서 롤하셈. 노트북 없어? 그럼 그냥 폰질하셈. 어짜피 관리자고 지랄이고 없음. 자기 할일만 다했으면 쉬는거임. 내가 알던 어떤 형님은 노트북 들고와서 롤하고 야동보고 지랄을 하더라. 물론, 난 그시간에 졸려서 처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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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