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트 타이밍에 맞춰서 동선 설계하는 것만 해도 플레다이아까진 쭉쭉 가는데 이게 당연하면서도 어려움

그래서 피드백도 라이너는 수동적이면 평타고 능동적이면 해볼만 했다고 하는데 반해서 정글러는 능동적이고 맞는 선택만 원하는거지

근데 정글 해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피해야할 오브젝트 싸움은 굳이 안하고 내 확정성장 챙기는게 맞는데 하루종일 라인에만 박혀있다가 게임 상황은 킬댓으로만 아는 새끼들이 무조건 오브젝트에 맞춰서 동선 짜야한다고 훈수두니까 문제임

이럴땐 아예 내가 다른 위치에 있어야 교전 자체가 안일어남
그래서 동선을 아예 반대로 짜버리는 경우가 있음
괜히 이기지도 못할 오브젝트 구역에 있으면 팀원이 나 믿고 괜히 싸움걸고 난 하기싫은 싸움 억지로 끌려가서 게임 터짐
억지로 안끌려가도 핑 존나 찍어대고 내분남
난 와서 죽었는데 왜 너는 와서 같이 안죽어줘? 이딴 마인드


계속 여러 라인에서 교전을 해온 정글러가 지금 싸움 체급은 누구보다 잘 아는데 씨에스만 쳐먹어서 체급 체감 못하는 특히 원딜 서폿새끼가 동선 지적해대면 거기서부터 걍 삔또가 나감 ㅋㅋㅋ

걍 이런게 한두가지가 아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새끼들이 유튜브영상 몇개 보고와서 실전에다가 이론 갖다 들이미는게 존나 가소로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