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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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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로 챌린저 찍어본 후기 (꿀탱탱 저격)꿀탱탱 저격 영상에 올라간 제라스 장본인임. 실제로는 770위 찍어보고 영정 먹었지만, 나에게 시간이 일주일만 더 주어졌으면 무조건 1위를 찍을 자신이 있었고 챌린저 상대로 승률 60%는 뽑았기 때문에 챌린저라고 칭하겠음. 우선 내 손플은 다이아 2~3임. 헬퍼 없을땐 이 정도가 내 한계였음. 내 명의로 된 계정은 멀쩡하고 그거는 계속 냅둘거임. 하지만 우연히 헬퍼가 잠깐 뚫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10만원 정도 투자하여 써보기로 함. 헬퍼쓰면 꿈에만 그리던 마챌을 갈 수 있을 것 같았음. 10만원이면 술 2번 정도 안 먹으면 그만인 금액이었으니까. 어차피 금방 막힐텐데 배치부터 시작하는 건 엄청난 시간 낭비였음. 중국 사이트에 한국 해킹계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데에서 중국 2군 프로가 연습하고 난 다음 버리고 간 계정을 5만원 주고 구매함. 가장 헬퍼 성능 받고, 포지션으로도 적절한 라인을 고민했음. 생각해보니까 도파는 서폿만 걸리면 제라스 서폿을 하더라고 도파가 이유없이 제라스 서폿을 할까? 다 개좋으니까 하는거임. 도파가 고르고 생각하는 건 무조건 옳음 내가 따지고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거지. 게다가 제라스는 헬퍼빨을 극단적으로 잘 받음. 바로 제라스 서폿을 하기로 마음먹음. 그리고 다이아 상위권까지 개박살냈음. 23승 7패~ 22승 8패 정도의 승률을 유지함. 애초에 내 손플이 다3인데 헬퍼+ 도파의 안목을 결합시키니 못 박살낼수가 없음. 하지만 올라갈수록 힘들었음. 처음으로 우리팀이 못해서 힘든 게 아니라, 적이 잘해서 힘들다고 느끼기 시작함. 페이커,룰러,데프트,칸,하루,기인,레오,프제짱,꿀탱탱 등 온갖 유명인들은 다 만남. (칸이랑 하루 빼고 다 이김) ㅈㄴ 신기한게... 헬퍼써도 개잘피함. 적중률 한 70% 겨우 나온듯. 걔네들은 손에 헬퍼달고 게임하는 미친놈들인 것 같음. 그리고 프로 원딜들이 특히 무빙이 완전 돌아버린급임. 그리고 제라스는 갱에 취약하단점을 이용해서 집요할 정도로 봇 갱 말도 안되게 옴. 다이아 중상위까지는 한번 갱가면 3분은 쉬어줘야 한다는 국룰이 있는데 (이유는 균형을 맞추고 싶어서인듯), 마챌은 당연히 한 라인을 집중적으로 팜. 덕분에 맵리가 진짜 엄청나게 비약적으로 많이 늘게 됨. 그리고 솔킬따는건 되게 아주 엄청 힘듬. 마챌에서 킬 나오는거는 무조건 정글이랑 로밍이 만들어내는 거임. 솔킬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듯. 스킬 피하는 기능 쓰면 하루만에 정지먹어서 그거 없이 하느라 공격적으로 못한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그것도 같이 썼으면 승률 60이 아니라 80퍼는 나왔을것 같은데.. 결국 한 7일쓰고 헬퍼 막히고 정지도 먹었지만 (라이엇 일 잘하는듯)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음. 프로,마챌들이랑 수십판을 같이 뛰어보면서 잠시나마 마챌기분 느끼는 게 10만원이면 싸게 먹힌거지. 손으로는 마챌 못가니 대리만족 오지게 느끼고 최고였음 회사 연차까지 내면서 하루종일 롤만 엄청 재밌게 했는데 ㅠ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듯. 안 좋은 짓인건 알고 있는데, 뭐 범죄도 아니고 고작 게임일 뿐이니까 별로 큰 죄책감은 없음. 라이엇 규정대로 영정도 다 각오하고 있었고 ㅇㅇ 여튼 헬퍼꿀잼, 헬퍼써서 페이커 킬딸때는 기분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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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