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궁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초보자를 위해.

초보자가 바드궁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피아를 가리지 않고 존야를 부여하는 특수성때문인데
바드를 플레이하다가 스스로 바드궁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간단하게 정리



바드궁은 적에게 걸면 됩니다.

1. 대치/로밍 적 딜러에게 기습적으로 궁을 건다 (이니시)
2. 아군이 이니시를 당할때 적진 후방에 있는 적 딜러에게 궁을 건다 (역 이니시)
3. 아군이 도망가고 있을때 적에게 궁을 건다 (세이브)



죽음이 확실한 상대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걸면 그 궁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일단 적에게 존야를 걸면 다음은 아군이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할겁니다 (그것이 어떤 방향이든지)

다만 죽는게 확실한 적에게 존야를 부여하면 그 타이밍동안 생각할시간/쿨타임/적의합류를 제공하여 치명적인 변수를 만들 수 있으니 주의



반면에 아군에게 존야를 거는것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에요.
스스로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할때가 어떤 상황인지를 생각하면 편해요

자신에게 몰린 어그로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스킬을 모두 사용한 딜로스 타이밍
존야시간이나 이후에 아군의 호응을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는 경우
죽음이 확실한 경우

존야를 사용할 최적의 타이밍은 위의 사항을 최대한 충족할수록 좋은것인데
전투중의 극히 짧은 시간이에요

개인이 스스로 사용하는데에도 애매할 수 있는 존야타이밍을 서포터가 걸어주는것이 쉬운일이 아닐뿐더러
이것은 적 딜러를 묶을 수있는 확실한 기회비용을 불확실한 것에 투자하는 행동이에요.

게다가 존야 자체가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군에게 걸면 정치의 희생양이 되기 좋은 빌미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좋은타이밍에 잘만쓰면 적에게 거는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어요.



* 적에게 걸때는 아군에게 받는 어그로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해요.

* 아군에게 걸때는 위의 빨간색 항목들을 최대한 많이 충족할수록 좋아요.

* 다이브는 미리 적에게 존야를 걸고 진입하거나 다이브 도중 적 포탑에 존야를 거는데,
  만약 합류하려는 다른적이 보이면 그쪽에 거는 것도 좋아요



모르는분은 없겠지만
바드궁도 투사체속도가 있어서 (1800)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할수록 명중률이 높아요
이것은 잘사용하면 상대의 점멸을 강제하거나 확실하게 묶을수있는 기술이에요
저 같은 경우엔 팀이 유리할때는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할기회가 워낙에 많아서 바로바로 쓰게되는 편이에요
(일단은 존야를 건다 - 잘되면좋고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