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박으면 곱에 제곱으로 시너지가 나기 때문이다.

5명이 다 핑와를 산다 치면

맵에 깔려있는 와드는

5인핑와 = 5개

서폿 와드석 = 3개

탑, 미드의 노랑 장신구 = 2개

원딜의 파랑 = 1개

총 11개가 되는데

11개면 맵 6구역중 (아군진영 2구역, 중립 2구역, 적진 2구역)
2구역 장악이 가능함.
2중립 구역을 장악했다면 사실상 4구역을 장악한 것이고
2적진을 장악했다면 사실상 적 본진을 제외한 전맵을 장악한 거임.

이게 왜 이토록 중요하냐면
'장악'을 한번에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임. 적도 시야싸움을 하기 때문에.
몇몇 부쉬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시야를 굴려나가서 장악을 시작하면
상대방은 그걸 뚫기 위해 '피의 대가'를 치뤄야 됨. 무슨 말인지 알지?
부쉬에 페이스 체크 하거나 오라클 타이밍에만 부쉬 주변 얼쩡거릴 수 있음.
미드라이너 특히 암살자 플레이 하는 새끼들이 이걸 존나게 잘 도와준다.
왜냐면 이새끼들은 우리가 시야를 먹는게 자기 킬인 걸 알거든.

아무튼, 장악은 장악이고. 글 초기에 말했던 제곱 시너지가 뭐냐면
핑와는 특수한 성질이 있는데
'지우기 전까지 지속시간 무한'이라는 거임.
그래서 5명이 다같이 핑와를 사서 구역을 장악해놓고, 상대방의 피의 대가를 유도하는 거임
그러면서 희생이 있을 거고, 본진 돌아갈 거고, 그동안에 우리는 다시 시야 장악하는 거임.
근데 핑와 5개가 다 안 지워짐 ㅋㅋㅋㅋ 지 핑와 살아있는 새끼는 다시 박을 필요도 없고, 간혹 원딜의 파랑 와드도 살아남아 있어서 시야는 점점더 장악 됨.
즉 5명이서 핑와를 사서 박으면 1핑와값을 훨씬 더 아낄 수 있고, 시야장악도 훨씬 수월함.

극단적 예시를 들자면 5명이서 핑와를 박았다면 총 10개만 사고 말았을 판을, 1명이서 산다면 25개를 샀는데도 모자라고, 물론 효과는 5명이서 샀을 때의 절반에도 못 미침.

요약 : 핑와를 5명이서 사면 무시무시한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상대팀도 똑같이 한다면 치킨게임. 근데 그게 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