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구저쩌구 주장을 함.

근거는 내 머리속 or 성경 or 인터넷에서 찾은 이상한 자료들.

그리고 너가 아니라면 아닌 근거를 달라고 함.

근거 주면 니 근거는 틀렸다고 내가 찾은거에 의하면 니가 틀렸다고 주장. 찾아달라고 하면 너가 알아서 찾아보라고 말하거나 말도 안되는 말을 하거나 어디서 조작된 글이나 영상을 링크함.


그나마 조금 더 나은 사람은 너가 말하는거에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이 있다고 함. 예를 들어 진화론이면 Missing link(요즘은 거의 다 찾아졌는데 일단 몇십년 전 주장 그대로 씀) 혹은 종간의 진화. 아니면 조금 더 발전해서 지적설계론정도까지 등장 함.

너가 말한게 완벽하지 않으므로 내 말이 맞다 << 이게 주장 방식임. ㅋㅋ 본인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아니라 너가 완벽하지 않으므로 내가 맞다. 이거임.


패턴 보면 저 사람이랑 거의 유사함. 아마 저분 음모론 잘 믿을거임 머리 속 논리 구조가 음모론자들이랑 비슷해서.

내 생각이 맞다(근거는 내 머리) 니 말이 맞다면 근거를 찾아와라 (근거를 가져다 주면) 내 근거는 알아서 찾아봐라. 너가 말한 것이 완벽하지 않으므로 내 주장이 맞다. (ELO 시스템에 허점이 있으므로 내가 주장하는 시스템이 정답이다)

딱 논리 구조가 음모론자랑 똑같음. 랩틸리언 백신 음모 지구 공동설 등등 한번 찾아보셈. 님이 좋아할만한 내용 많을거임.


음모론자들 몇번 보고 말해봤는데 애초에 토론이란게 불가능함. 머리 속에 논리 체계라는게 없어서 일단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안됨. 그냥 설명하려고 하지 마셈. 어차피 논리라는게 머리에 없음 말하면 다른 소리만 함. 일반적으로 배운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식으로 하면 안됨.

뭐 너가 머리가 나빠서 모르는거다. 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이건 안다. 뭐 이런식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웃긴건 보통 이런 사람들 보면 전부 IQ가 낮고 학력이 낮음. 근데 본인 머리 속에선 본인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함. 아마 메타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그럴거임.

통계나 과학 수학의 논리는 전혀 적용시킬 수 없어서 토론이 성립이 안됨. 그냥 동물원 원숭이 처럼 재미있게 보셈. 그럼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