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오늘 벵기선수 정말 잘해주셨어요.
비록 경기는 졌지만, 저에겐 매우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매순간 주먹 꽉쥐며 긴장하며 경기를 지켜본것도 정말 오랜만이였어요.

마린선수랑 페이커선수도 오늘 잘 하셨어요!
마지막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슼충은 핑계를..)

뱅선수랑 피카부선수도, 오늘 벤치에 있었던 이지훈선수, 울프선수들도 
1라운드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2013부터 SKT T1 정말정말 좋아했었는데, 작년부터 이어진 부진했던 경기력들
다 떨쳐버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만큼의 경기력, 그 이상의 경기력 2라운드때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SK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