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셔서. 집안에 오시자마자 고생했어. 하니까 울컥하면서 우시더라.
아빠 힘들어 하시는모습 보기 싫었는데. 그렇게 강해보였던 아빠가 우시니까 나마저 울게 만들더라.
정말 힘들어하셨던거 같음. 어쩌면 나보다도 더.
지금 울고 진정하면서 오는길인데 쪽지로 어떤분이 욕하면서 츤츤거리면서 걱정해 주시더라.
두번울었다. 정말 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가족의 힘이 큰거 같음.
마지막 난관 누나가 남아있음. 잘 해볼게요..
다시한번 첫글에 많은 응원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