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네임콜 어쩌고 하면서 계속 해설 이야기 나오고

동시에 '어쨌든 맨날 소리만 지르고 해설 퀄리티 떨어진건 팩트 아니냐' 같은 이야기도 나옴

밴픽 개 잘맞추는 무당준 시절 김동준이 그리운 입장에서

대충 '예전에는 클템이 주로 광대처럼 하고 김동준이 좀 더 분석에 힘줘서 밸런스 잘 맞았는데 요새는 둘 다 광대처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라는 뉘앙스로 글을 쓴 적이 있음

별 글도 아니었는데 각자 3추 줄 수 있던 때라 그런지 어느새 10추글에 올라가있더라



문제는 내 글과 그 전후 10추글들을 쭉 보니까
흐름상 내 글이 결국 김동준 고로시에 힘을 얹는 것처럼 보이더라고, 난 그러고 싶었던게 아닌데
그래서 그냥 바로 삭제해버림



지금도 비슷함

물론 지금은 억떡이라는거 알아챈 사람도 많아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개소리 하면서 사람 하나 고로시 하려는 새끼들 글에 '사실'이 일부 들어있다고해서
'그래도 저건 문제같은데' 라고 하면 결국 그 문제 제기에 동조한 것처럼 읽히고
그 말의 의도가 어떻든 고로시에 동참하는 것처럼 보이게 됨

그래서 고로시에 동참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그냥 먹금 하고 지나가거나
차라리 나중에 떡밥 다 식은 뒤에 '근데 이건 문제 될만한거 맞지 않았냐?' 정도로 글 쓰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