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날파리나 모기 같아서 손으로 쉭쉭 했는데 안없어짐

나를 놀리는 듯이 계속 내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 같았음

고개를 천천히 움직여보니까 이 놈이 천천히 움직임;;

자세히 보니 쓰고 있는 모자챙에서 줄타고 내려온 작은 새끼 거미였음

모자챙 따라 손으로 슥 훑어서 잡으니 내 손에 거미줄이 잡혔는지 내 손에 대롱 대롱 매달려 따라다님

도서관에 왔는데 구석 쪽에 갔을 때 거미가 모자에 붙었나봄

사람들이 잘 안올 것 같은 곳에 내 손으로 E - 줄타기 써주고 옴


엘리스야 이제 아무데나 가지말고 왕귀해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