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하는 '내가 이 돈을 받는 이유'는 딱 두 부류가 존재함

1. 업체가 100만큼의 돈을 버는데 필수적인 인력을 제공해서 그 중 일부를 받음
2. 어찌됐건 누군가 할 일에 인력을 제공해서 그 '누군가'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낌


다만 그래서 전 지금 제 주말 알바처에서 돈을 받는 이유를 모른채로 근무중임
-주말 알바처는 제가 필요하지 않음
-저는 사고를 쳐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기도 함
-물론 인식은 하고 있어서 무거운거 들거나 단순 작업이 필요한 일을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긴 한데.....
그거 하고 이 돈 받는거면 양심이 없음
-아버지 인맥으로 낙하산 꽂힌 쪽이라서 그만두기도 계속 하기에도 뭣한 상황

물론 변명하자면, 주말 하루씩 일해서는 일 배우는 속도가 너무 느리기도 합니다만
그런만큼 평일에 공부해서 벌충해올 수는 있지만....
하질 않죠ㅠ



그래서 저는 사실상 지금의 돈을 아버지 접대비에 대응해서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