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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23:13
조회: 34
추천: 1
아프니까 웃고슬프니까 웃고
화나도 참고 웃었는데 웃으니까 마냥 밝으니까 무시해 뷔페다 보니 조리부,서비스부,영업부,미화부,웨딩부 등등 규모가 진짜진짜 큼 한100명은 되지않을까 싶음 아무튼 우리 회사 소속인거 같으면 그냥 무조건 인사박고 봤었어 나중엔 흑화라고 보기도 좀 그렇지만 그동안 인사 받아준 인원 안받아준 인원이 딱 정리되니까 가려가면서 인사하긴했어 그덕분에 이미지가 엄청나게 좋았고 어딜가도 우리 회사의 분위기 메이커로 소개됐음 요식업 특성상 피로도가 축척되는게 한계치가 되니까 나 나름대로 밝게 유지한다고 유지했는데도 자꾸 무슨일 있냐고 물어봐 아프냐고 물어봐 단순히 피곤한거 뿐인데 더이상 밝은 나로 안봐줘 그리고 당연하게도 1년이 넘어가니 밝다고 나를 아래로 두는사람도 늘어나 그중 한명이 막내새끼고 그 막내새끼 때문에 제대로 흑화한거고 당연하게도 험담을 많이하게됨 알잖아 한번 험담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이새끼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 험담도 하게되버린다는거 아마 지금 이지경이 된게 내 주둥아리 문제도 있을꺼야 아니 있는게 아니라 내 주둥아리 문제겠지 밝다고 착하다고 좋아했는데 뒤에선 내 험담도 하지않을까? 아마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보지않을까? 왜 이세상 사람들은 밝은 사람들을 깔고가려하는걸까? 밟고 올라서려고 하는걸까? 이세상은 밝게 살면 안되는걸까? 웃으면서 살면 안되는걸까? 짐승새끼들 마냥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며 살아야하는걸까? 난 오히려 이게 더 문제일거같은데? 감정을 숨기면서 살아가되 밝게는 지내면 안되는 그런 세상인거야...? 나 존나 힘들어요 하면서 우울하고 어둡게 지내야 하는거야? |
뚝쓰딱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