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메타에 강한덱들 거진 다 후반지향형이라 초반에 끝내야되는데
초반에 명치를 쳐서 게임을 끝낼만힌 포텐셜 있는 덱이 없다.
초반에 우걱우걱 필드 장악해도

하이머딩거가 "오홍~ 3마나 만들고 6레벨 마법 만들기~" 하면서 포불유닛 쪼로록, 0코스트 티렉스 공짜로 내서 금세 필드 역전시키지,

마오카이랑 노틸러스는 지 카드 다 버려놓고는 남의 덱 4장 남기고 다 태우고 필드에 7/7이 기본인 애들로 도배하지.

대충 세주 렙업만 시켜놓고는 경고사격질로 필드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질 않나.

대충 쳐맞다가 인내하는자들 뙇 뽑아서 압도데미지 한방 + 극악 한방으로 겜 끝내질 않나.

지금 메타가 '조건을 갖추면 강하다.'라는 컨셉인건 알겠는데,
그 조건을 갖추는게 너무 쉽다고 생각되진 않나?

대충 잘풀린 노틸마오가 7~8턴째 침몰을 들어간다고 쳤을 때,
침몰이 되기 전에 라이프 20을 다 깔수 있는 덱이 있나?

결국 그걸 당한 본인도 대충 대세덱 하나 뽑아들고는
상대방이 뭘 하든 나도 내 영웅카드 레벨업 조건이나 빨리 달성되도록 기도나 하고있게 되지 않나...?

그게 무슨 전략이야...;

롤도 초반 스노우볼링이 중요한데,
라이엇 이 병신종자들은 TCG에서의 초반부 힘싸움을 너무 가치없게 평가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