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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1:31
조회: 26,949
추천: 110
모코코 아저씨들 개꿀팁와우하다 챌린지 익스프레스로 시작한 카마인 와저씨입니다.
시작부터 아는 동생이 데모닉이 대세라고 해서 데모닉 만들어서 키우다가 저녁때 제가 키우는게 데모닉이 아니라 리퍼라는걸 알았습니다. ( 지금은 나름 만족해서 리퍼로 살고 있음 ) 이때까지만 해도 제 뇌를 믿고 트라이 했는데, 기믹이 너무 많아서 막힐때마다 다시 유튜브 보려니 나이에 안맞게 샷건 마렵더군요. 이제 막히거나 기믹 까먹으면 반성하는 마음으로 포스트잇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그 막힌 부분을 모니터에 붙이세여. ![]() 저는 이 방법으로 일리아칸 육각형과 육망성을 넘기고, 흥분해서 까먹은 기믹을 오른쪽 포스트잇으로 침착하게 다시 복기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일리아칸을 무찌르고 지금 떨리는 마음으로 카멘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스타일이 무척 다른 게임인데도, 젊은 시절 화산심장부에 입장하던 그 각오로 가슴이 불타오릅니다. ![]() 하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포스트잇이 있으니까요. 포스트잇 붙이고 나서 요즘 애들 만큼은 아니지만 진도 빼는 속도도 떡상하고, 잃었던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막힐때는 이상한걸로 뚫어보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포스트잇으로 해결해보세요. 오늘 카멘 잡은 골드로 1620 가고 카제로스 잡으면 컨닝페이퍼 공유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생활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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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