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데헌 하는 사람들이 유독 난이도에 민감한건 알고 있었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음 나 분탕에 재능 있나봄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새로운 글로 약간의 해명을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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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써있듯이 나는 그냥 '1710 전전전' 부캐로 키우는 유저임
한창 열심히 할 땐 본캐에서 고점을 뽑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라 부캐릭 최고점에서는 논할 바가 못됨을 알고 있음. 그래서 본문에 '고점 난이도'가 아닌 '조작 난이도'라고 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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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헌 17층 올리고 코어 고민할 때 직게를 많이 참고했는데 손이 너무 꼬인다, 뇌정지 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이에 대해 달라진 구조에 의한 어색함은 있어도 조작 자체는 그 정도 아니다라는 의견을 낸 것(나처럼 부캐로 키우다가 올려주려는 사람들을 위한 의견)

3
신속 베이스 캐릭은(일부 극특 캐릭 조차도) 조금의 잔무빙이 생겨도 쿨밀림이 발생하여 싸이클이 어지러워지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오버로드는 극신임에도 산책 시간이 존재하여 신속 치고는 쿨밀림이 없다고 표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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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하는 스킬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적중시키면서도 계산 시간을 최소화해야됨. 반면에 오버로드는 스킬 하나가 삑나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오히려 스트레스, 혹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했음
ㅡㅡㅡ

5
여기서부터는 2번째 문단에 대한 보완임
간단하게 본캐 직각 중 하나인 난무랑 비교해보겠음
난무도 오버로드와 비슷한 사멸 고신속 캐릭임. 난무는 지딜러지만 버스팅이 좋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음.
오버로드는? 적어도 딜적인 부분에서는 장점이 없음.
그렇기에 난무 뿐만 아니라 여러 신속 캐릭들은 레이드 내에서 dps가 더 올라갈 여지가 있으나, 데헌은 그런 것도 없는데 허수 dps가 너무 낮은 것 같다. 이게 본문의 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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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래 글을 잘 못써가 오해 받는 일이 가끔 있으나 굳이 남들 실력이나 성능을 내려치기할 생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