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물류알바끝나고
삼촌 아저씨들이랑 저녁 밥묵고서
다 택시 태워보내고 나도 택시타고 목적지 말하니까
기사가 안된다 하는겨

근데 이제 내가 탄 택시 뒤에있던 택시가
크락션 계속 거니까 어찌어찌 출발은 하드라
출발하면서 아 거기는 좀 거기는 좀 이러면서
돈이 안된다 뭐다 계속 궁시렁거리면서
속도 3~40으로 밟으면서
거기가 어디인지 모른다느니
그쪽으로는 잘 안다닌다느니

진짜 길 모르시는거면
내가 네비 찍어준다고하고
네이버지도 네비 스피커폰으로해서 가는데도

계속 불평하길래
나도 짜증나가지고는
이거 승차거부냐고 따지는데
이게 왜 승차거부냐해서

ㅈ같아가지고 그자리에서 택시탄상태로 112 걸고
스피커폰 한상태로 상황설명하고 지구대 찾아가면 되냐고 물으니까
경찰이 네~ 오세요
이러길래 기사한테 경찰서가자니까
그제서야 네비찍고 가더라 ㅅㅂ

ㅅㅂ 글도
같은 지역구 중심에서 끝인곳 가는거라
10km도 안되지만
심야활증 붙어서 2만원돈 나오는 거리인데

경찰한테 가기는 싫어서
꾸역꾸역 목적지 까지는 가면서도
원래 이 시간대에 서울 외각으로 빠지면 돌아갈때 손님 없어서
손해다 뭐다 끝까지 불평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