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모바일로 써서 가독성이 조금 구릴 수 있어서 양해 부탁드림 ㅠ

회사에 형이 하나 있음. 나이는 40쯤, 미혼.  이후 A라고 칭하겠음


A가 3~4년 전쯤? 코인을 하다가 2금융권, 그 이상까지 빚을 내기도 했고,
그 돈까지 탕진하고 개인회생을 신청 했음.
- 이 과정에서 회사 사람들, 친구 할 것 없이 돈을 빌리면서 돌려막기 하면서 지냄

그 후에 월급에서 일부를 떼서 청산을 하다가, 퇴직금 중도정산을 신청해서
6천인가 7천인가 받고 그 돈으로 개인회생 청산을 마무리함.

이제 월급이 온전히 자기돈이 되어버리니까, 이전에 참았던 골프/술/유흥 등등을 다시 즐기기 시작한거임.
(원래부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긴 했음 )


근데 A의 어머니가 원래 몸이 안좋으셨었는데(치매도 있었음), 저 개인회생 타이밍이랑 맞물려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해당 암에 대해서 암 보험금이 3~4천 정도가 나옴.
정확한 금액은 카더라 지만, 3천에서 8천까지 카더라도 있긴했음

이 보험금은 A가 온전히 관리하게 되었고, 어머니가 수술 이후 요양원 생활을 하시면서 매달 60만원 정도 요양원비 지출이 생겼음. > 지금까지 기간으로 약 2년정도? 생활중

근데 이 A가 보험금 마저도 본인 놀고먹고 하는데 쓴거임.
말했듯 최소3천 이상이고 오피셜 금액은 모름.
부양비도 2년 가량이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본인 개인지출 + 부양비로 2년사이에 저 큰 금액을 다 쓴거임.

그러다 2주 전쯤 어머니 건강이 악화돼서 응급실 가고, 다른 수술도 받게됨
+ 이후 안정을 위해 1달간 전문간병인을 붙여야 하는 상황에 처함
(24시간 케어+치매환자+간병인 식비 까지 해서 일20만 월600정도라고 함)

그래서 급하게 나갈 지출이 생겼는데 당장 쓸 돈이 없으니, 또 돌려막기로 돈을 빌리기 시작하다가 지출 금액이 생각보다 커지니까 한계에 부딪힘.

회사 내 지원제도나 기금신청을 했는데, 처음엔 통과 되는듯 했으나
일이 커져서, 팀 내에 회비도 크지 않은 선에서 차출해서 지원해주자는 얘기가 나옴
( 회비는 개인월급에서 계좌 입금전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시스템 )

회비를 차출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A의 평소 행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불만이 생겼고, 뒤에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소문이 점점 퍼짐.
소문이 전체적으로 퍼지고, 팀장이나 경지팀, 임원급 까지도 소문이 닿자 이로 인해서 회사차원 지원이나 기금 모두 보류가 됨.

난 하나의 '반' 소속이고  팀 - 유닛 - 반 순서로 집단이 형성되어 있음.

A와 같은 반 소속이고, 모든 지원이 불발나게 되자 반장이 반 회비에서 차출해서 지원을 조금이라도 해주자고 안건을 냄.

사실상 안건을 냈다 지, "반대하면 역풍을 맞게될거다." 는 뉘앙스를 품고 있음.

그래서 강제로 지금 돈이 차출 될 예정이고, 이미 기정사실화가 됨.
내가 이걸 반대하거나 뒤집을 상황은 못되지만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 써봄.
반 내에서도, 과거는 과거로 두고 현재 상황이 이러하니 도와주자 와 평소 행실이 이랬었으니 이번에 도와줘도 절대 사람 고쳐지지 않는다. 로 의견은 갈림

글 쓴 뉘앙스로 알듯이 본인은 반대파에 가깝긴함. 실제로 나한테 10만원에서 크게는 100만원 선까지 수십 차례 빌렸다 갚았다를 해왔던 사람이니까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임.

+ A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상태(사이는 어떤지 모름)
친누나가 있는데 친누나는 손을 안벌려준다고 함(오피셜인진 모름)


3줄 요약.

1. 개인 여가생활 및 유흥을 즐기는 A가 있음 (개인회생 이력있음)
2. A의 어머니가 아프셔서 급전이 필요하게 됨
3. 급전을 구할데가 없어서 회사 반 내에서 금액을 차출하여 지원을 하게됐는데, 해주는게 맞다/아니다